해조류 꼬시래기무침
꼬시래기를 처음 안것은 한식대첩2 면요리편에서
전라도팀이 가지고 나와서 알게 되었다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더운여름날에 입맛을 살리는
완성된 꼬시래기 무침이다
재료: 완도 꼬시래기, 오이, 양파, 풋고추, 홍파프리카, 주황파프리카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매실액, 집간장조금
꼬시래기는 남해의 얕은 바다에서 자라는 홍조류의 일종으로
맛이 달고 오도독 거리는 식감이 특징이다
초봄부터 늦가을까지가 제철이고
지방과 탄수화물의 함량이 낮고 칼슘과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체내 중금속배출 등의 효과도 있다고 한다.
꼬시래기를 물에 담갔다 뜨거운물에 한번 데친다
야채 재료들은 채썰어서 준비한다
꼬시래기도 데쳐서 행군 후에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볼에 꼬시래기를 넣고
홍색과 주황색의 파프리카를 넣어서 식감을 불러 일으키게 해준다
풋고추와 썰어놓은 오이를 넣고
양파도 넣은 다음에
양념을 한 후 팍팍 무쳐준다
고추장을 넣어서 양념들이 베이게 해주고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 와서 나는 좋다
완성그릇에 담으면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입맛을 살게 해주는
꼬시래기가 오늘 저녁을 맛있게 해준다
염분기가 있는 꼬시래기이다
섬마을 고시래기는 남해 바다에서 자란 꼬시래기 중에서
좋은 원초만을 엄선하여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하는군요
염분기가 있어서 물에 10분간 담가둔다
꼬시래기는 요오드, 철분, 칼슘, 칼륨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면서도 칼로리는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또 한천을 만드는데 우뭇가사리와 섞어서 쓴다고도 하는군요
내가 구입한 섬마을의 꼬시래기는 200g 정도로
한끼 먹기에는 아주 적당 합니다
꼬시래기는 채취된 것들은 건조시키거나 염장을 해서 보관한다
뜨거운 물에 데치면 붉은색을 띠는 색소인 피코피린이 파괴되고
녹색을 띠는 색소인 클로로필만 남아 녹색으로 바뀐다.
꼬시래기는 장흥, 완도, 해남, 진도에서는 꼬시락이라 하며,
부산근처에서는 망둑어를 꼬시래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식대첩2에서 전라남도의 면요리의 식재료로 나온
완도 꼬시래기였다
요즘같이 더운날에 새콤달콤하게 무친 꼬시래기가
입맛이 딱 달라붙는 맛으로 오늘 한끼를 풍족하게 해줄 것 같다
새콤한 톳 해초 파프리카 샐러드 (0) | 2015.09.05 |
---|---|
입맛을 살리는 바지락살 야채무침 (0) | 2015.08.19 |
참치쌈장은 만들기 쉽고 맛보면 맛있는 쌈장 (0) | 2015.08.02 |
쑥갓과 버섯이 들어간 향긋한 맛있는 잡채 (0) | 2015.07.05 |
찜기에 쪄서 양념장에 찍어먹는 가지와 호박 (0) | 2015.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