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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과 버섯이 들어간 향긋한 맛있는 잡채

반찬샐러드요리

by 그린체 2015. 7. 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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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향이 향긋한 잡채

 

 

 

완성된 잡채이다


내가 좋아하는 요리 중에서 잡채도 그 중에 속한다

어릴적에 친할머니가 만들어 주셨던 기억이 새록새록한 잡채는

늘 마음 한구석에 남는 묘한 음식이기도 하다


잡채의 ‘잡()’은 ‘섞다, 모으다, 많다’는 뜻이고,

 채()’는 채소를 뜻하니 여러 채소를 섞은 음식이란 뜻이다

 

 

 

 

재료 : 당면, 쑥갓, 목이버섯, 파프리카, 양파, 맛살, 햄, 느타리버섯,

얅게썬 송이버섯, 굴소스, 마늘, 참기름, 포도시유, 진간장, 통깨

 

 

 

 

 

잡채에 들어간 당면은 청정원의 민속 자른당면을 사용하였다

 당면은 녹두 ·감자 ·고구마 등의 녹말을 원료로 하여

 만든 마른국수를 말한다

 

 

 

 

 

 

마른 목이버섯인데 북한산으로 강원도 철원에서 구입하였다

목이버섯은 담자균류 목이과의 버섯으로 활엽수 고목에서 자란다.

목이는 중국요리에 널리 쓰이며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과 검은 색깔로 시각적인 면에서 즐길 수 있는 식품이다.
연한 것은 생절이를 하여 먹을 수 있다.

 

 


 

 

물에 불린 목이버섯이다

목이버섯은 식이섬유소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 D가 풍부하여 여성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하는군요

목이()라는 이름은 나무의 귀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채소들은 채를 썰고 고기대신 햄과 맛살을 준비하였고

 느타리버섯은 데친후 결대로 찢어 놓았다

 

 

 

 

후라이팬에 포도시유와 굴소스를 넣고 양파를 볶는다

양파가 볶아지면 느타리버섯과 얅게썬 새송이버섯을 넣고

불려 놓았던 목이버섯을 넣어서 볶는다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서 볶은 후

파프리카와 햄을 넣어주고

결데로 찢어놓은 맛살을 넣어주고 살짝만 볶는다

 

 

 

 

스텐볼에 볶아 놓은 재료들을 넣는다

 

 

  

 

 

당면은 국수면과는 달리 탱탱한 탄력감으로 식감을 만족시킨다

 옥수수와 고구마전분의 혼합 사용으로 불투명한 백색 반점이 많으며
당면은 열량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적게 섭취하여야 한다.
열량이 높고, 칼슘, 인을 소량 함유한 당면은 포만감을 주어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잘 볶아낸 재로 위에 향긋한 쑥갓을 넣어준다

 

 

 

 

 

삶은 당면을 뜨거운 그대로 쑥갓위에 넣어준다

뜨거운 김에 의해서 생쑥갓이 약간 익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살살 버무리면서 간을 하면

쑥갓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맛있는 잡채가 완성된다

 

 

 

 

 

 

잡채는 여러 재료들을 넣고 섞어서 버무리는 음식으로

어떤 채소들과도 어울리고 당면만 있으면

씹는 맛이 좋은 잡채가 되는 것이다


 

 

오케이3홧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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