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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한산 한다 공방과 한산모시 산업특구

여행,사진방/여행후기2

by 그린체 2011. 5. 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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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오일장의 공예브랜드


한산오일장 한다는 테마장 공예상인들이

솟대, 짚불공예, 대장간의 농기구, 무형문화재의 공작선, 천얀비누와 천연염색

함석등 모두가 한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장인들이 만들어내는 작품같은 상품입니다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고 다듬어 상품을 완성시키는

한다 작가들은 최고의 장인 입니다

 

 

 

한산오일장의 한다 공예관

- 장인들의 사랑과 정성 그리고 귀한 손맛이 녹아든 한산의 공예브랜드 한다

 



 

한다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의 이야기

 

 


한다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한산의 장인

당인들이 만들어가는 한산의 아름다운 예술 입니다

 

 


 

한산의 유명한 모시와 소곡주가 전시되어있다

 

 

 

 

 

하늘바라기 솟대공방

솟대는 마을 입구 하늘을 향해 높이 세워져 행운과 풍년을 기리는

우리 옛 선조들의 희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희복 의 작품으로 세련된 멋 보다는 조금은 투박한 모습이

순수한 멋을 더합니다

 

 

 

 

 

하나하나 이 작은 솟대들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였을까

작은 소품의 솟대들이 인상적이네요

 

 

 

 

 

꿈을 엮는 짚불공방

- 주위의 모든 것을 짚불로 엮어 내시는 솜씨가 좋은 김강열 작품

모자, 오리, 장구, 바구니, 장구등 작품도 다양하네요

 

 

 

 

 

가마니 짜는 모습과 장구를 만든 모습이 솜씨가 그만입니다

 

 

 

 

 

콩이나 팥들을 담아거 쓰던 짚불 바구니

 

 

 

 

 

지게가 아주 먼집니다

 

 

 

 

  

 

백화초농원의 비누공예

자연 속에 모든 것이 있고

인간도 자연의 일부로 살아간다는 철학을 가진

노명희의 작품들

 

 

 

 

 

노명희씨는 오래전부터 폐식용유를 아용해

재생비누를 만들어 사용해 오고 있고

유기농 농사를 지으며 자연 그대로를 사랑하는 분 입니다

 

 

 

 

 

아성대장간의 작품들

삼대가 이어온 내력있는 아성대장간의 김창남 작픔

1910년 부터 시작하여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아성대잔간은

인간문화재 같은 분입니다

보물창고 같은 공간에서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칼이 욕심이 나는군요

장인의 손때가 묻어나는 부엌칼이 투박하면서 잘들것 같아서 좋아보입니다

 

 

 

 

 

공작선들이 화려하게 나래를 펴고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공작선들은

이광구 작품으로 2008년 2월28일충남 무형문화재 21호로 인증

 

 

 

 

 

이광구옹은 4대째 공작선을 만들고 있는 가업을 잇는

대단한 분이시군요

 

 

 

 

 

공작선은 조상들의 솜씨나 기법 그대로의 소박하면서

우아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보는 것민으로도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

 

 

 

 

 

공작모양의 이 부채는 정말로 공작선이군요

 

 

 

 

 

두메산골 물듬이 박예순의 작품들

- 모시를 짜서 만드는제품들로 모시를 짜기 시작한지가 30년이 넘었다고 하는군요

 

 

 

 

 

여러종류의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한다 공방의 작품들을 만든 장인들 입니다

 

 

 

 

 

한다 공방의 바로 앞에  장터 한바당이 있습니다

 

 

 

 

 

한산오일장에는 공연이 있는지 우리가 간날도 공연을 하였습니다

 

 

 

 

 

야외무대에서 부채춤을 혼자 추는군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무용수들

 

 

 

 

 

소고춤도 추고

 

 

 

 

 

공연마당 옆에는 방패연이 그려져 전시되어 있고

 

 

 

 

 

아이들의 작품같은게 체험을 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한다 공연장 오프닝 무대

 

 


 

# 한산모시조합

 

 

한산 모시를 파는 특구 한산모시조합

- 입구 건물벽의 사람들이 재미있네요

 

 

 

 

 

아직 손질이 덜 된 모시라는군요

 

 

 

 

 

모시

모시풀 껍질의 실로 짜며 곱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대표적인 여름철 옷감이며

저마라고도 하며, 각종 문헌에 저 또는 ·저포, 저마포 등으로 다양하게 기록되어 있다.

박통사언해에서 "중국의 저마포를 고려에서는 모시포라고 부른다"라고 했으며,

역어유해에서는 저마를 태모시라고 불렀다고 한다.

모시는 베와 같이 너비가 좁지만 습기를 흡수하고 발산하는 것이 빨라서

여름에 많이 입으며 만드는 방법도 비교적 까다롭다고 한다

 

 

 

 

 

모시 만드는 제작과정

우선 모시풀의 밑둥을 베어서 겉껍질을 벗긴 줄기

즉 '태모시'를 물에 담근 다음 볕에 말리는데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면 좋은 품질의 모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다음은 태모시를 한 올 한 올 쪼갠 후

모시올의 머리 쪽과 다른 모시올의 아래쪽을 비벼서

연결해 16개의 뭉치를 만들면 모시 1필 분량이 된다.

모시올의 굵기는 7~15승까지 있는데

대체로 8~9승이 가장 많으며 10승 이상은 세모시라고 한다.

모시 뭉치를 베틀에 걸고 옷감을 짤 때 날실이 마르면 물줄개로 적셔주며

충분한 습기가 필요하므로 한더위에도 움집에서 짠다.

또한 한산에서 모시를 전문적으로 파는 장도

일정한 습도 유지를 위해 새벽 2~4시에 선다고 합니다

모시를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군요

 

 

 

 

 


한신모시는 까다로운 공정때문에 가격이 비싸고

싼 중국산에 밀려서 조금은 힘든다고 하는군요

여름철에 시원하게 입는 모시옷을 보면 좋아 보이지만

손질이 까다로워서 대부분 꺼리는데

요즘은 세탁소에서 손질도 다해준다고 합니다

 


친정쪽 큰외숙모님은 여름이면 항상 모시옷을 입으시는데

그 자태가 우아하고 품위가 있어 보입니다

올여름에 나도 한산모시로 옷을 한번 만들어 입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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