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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산여행] 한산 동자북 마을 소곡주

여행,사진방/여행후기2

by 그린체 2011. 4. 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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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북 마을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길목에서

바다로 흘러가는 금강을 배웅하며 선 그곳에 마을이 있습니다

전통문화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역사 체험마을이고

소곡주 향이 은은한 전통이 살아있는 동자북 마을

동자북 마을에서 우리 전통인 술을 만드는 체험을 합니다

우리 전통을 배우는 아름다은 마을 동자북마을을 소개합니다

 

 

 

 

동자북마을은 동자들이 북치는 형국이라 하여

동자북 마을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동자북마을에 대한 내력을 설명해줍니다

- 동자북마을은 한산소곡주와 모시를 만들어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서 만든 마을입니다

 

 

 

 

 

문화체험마을이라 그런지 동자북을 치는 곳이군요

 

 

 

 

 

동자북이 커닿게 커서 힘을 주고 쳐애 울림이 크다군요

소원을 빌면서 북을 치면 들어준다고 하는군요

 

 

 

 

 

일행 중의 한분이 열심히 동자북을 칩니다

무슨 소원을 비는지 궁금하군요

 

 

 

 

 

태극문양이 선명한 동자북 마을

- 동자북 마을은 충남 서천군 동남쪽에 위치한 인구 130명의 작은 마을로

마을 중앙에 위치한 큰뜸을 비롯해 넓은 들판이 있어 이름 붙여진 들땡이

산자락에 위치한 넛박골, 산자락 모퉁이에 위치한 구석뜸 등

네개의 봉으로 구성되어 있는 마을입니다


 

 

 

 

소국주에 대한 이야기

 

 

 

 

 

바가지,누룩, 장독,맷돌등이 전시되어 있다

 

 

 

엄청큰 항아리와 모시를 짜는 베틀도 있고

 

  

 

소곡주를 만드는 과정이 그려져있다

 

 


 

 

소곡주 만드는법을 체험하는 모습

 

 

고두밥과 누룩이 준비되어 있고

 

누룩은 술을 빚는데 쓰는 발효제로 밀이나 찐콩 등을 굵게 갈아 반죽하여

덩이를 만들어 띄워서 누룩곰팡일 번식시켜 만든것이다

고두밥은 밥을 아주 되게 지어 고들고들한 밥을 말한다.

 

 

 

 

 

밑술도 준비하고

 

밑술은 술을 빚을때에 빨리 발효되도록 누룩 지에밥과 함께 조금 넣는 묵은 술을 말한다

밑술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밑술은 전체 쌀의 약 8% 정도로 만드는데

효모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효모를 활성화시켜 안전한 양조를 하기 위함이며

맛과 향을 더 좋게 하기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술을 걸러내는 용수도 있습니다

- 용수는 일제시대에 우리나라 애국지사들을 끌고갈때에

머리에 씌우던 것도 용수입니다

 

 

 

 

 

준비가 되었고 이제는 소곡주를 빚는법을 시연합니다

 

 

 

 

 

고두밥에 누룩을 넣고

 

 

 

고두밥과 누룩을 살살 골고루 섞어서

 

 

 

잘섞여진 고두밥과 누룩을 꼭꼭 물러서 놓는다

 

 

 

잘눌러서 놓은 다음에 밑술을 붓는다

 

 

 

 

이것이 밑술이다 - 진하게 많이 만들어져있다

 

술을 빚을때 이양주는 술빚기를 2번하는 것을 말하는데
처음 빚는 것을 밑술, 2번째 넣어주는 것을 덧술이라고 합니다.
밑술과 덧술의 차이는 덧술에는 효모를 제외한 쌀(고두밥), 누룩 및 물만을 넣어줍니다.

 

 

 

 

동자부마을 서천 가양 소곡주 제조법

- 첫번째는 누룩 디디기

 

 

 

두번째는 밑술 빚기 - 25도의 온도에서 2-3일 정도 발효

 

  

 

세번째는 덧술 빚기 - 고두밥에 누룩과 밑술을 넣어

100일동안 숙성시킨다

 

  

 

네번째는 술 거르기 일명 채주

- 100일 동안 저온 장기발효주로 찹쌀과 누룩으로 만든 소곡주가 완성

 

  

 

동자북마을의 한산 소곡주

- 동자북마을의 소곡주는 100일동안 숙성시켜 깊은 향이

숨쉬는 전통명주 입니다

 

 

 

 

 

내가 구매한 한산소곡주

 

 

 

 

 

동자북마을의 한산소곡주를 맛보다

- 한산의 소곡주는 가양주라서 담는 집에 따라서 맛이 다르다고 한다

어떤 곳은 달고 동자북 마을의 소곡주는 아주 달지는 않았다

 

 

 

 

 

내가 구매한 한산 소곡주, 동자북 마을의 소곡주이다

 

 

 

 

 

 

동자북마을의 전경

 

 

 

 

 

동자북 미을의 체험안내도

 

 

 

 

 

KBS의 6시내고향에도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 고향의 멋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는 주제로

 

 

 

 

 

동자북 마을의 충남 서천군 한산지방의 소곡주는

감칠 맛이 뛰어나고 쌉쌀한 듯 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고 있다

백일동안 땅에 묻은 뒤 용수를 넣고 술을 뜨면 소곡주만의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어 동자북은 술 익는 마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 체험마을 동자북 마을

맛있는 소곡주도 만들어 보고 구매 하기도 하면서

한산소곡주 일명 앉은뱅이 술을 자랑합니다

 

 동자북 마을 ; 충남 서천군 한산면 동산리 136-1

동자북마을 영농조합법인 041-951-7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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