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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한 맛이 좋은 청포묵무침

반찬샐러드요리

by 그린체 2011. 7. 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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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에 무얼 먹을까 생각하다가

쫀득쫀득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 좋아서 청포묵무침을 하였다

요즘 남편의 이상태가 안좋아서 비교적

말랑말랑한 음식을 준비하는데 오늘은 묵요리

 

 

 

 

재료 : 청포묵, 부추, 참기름, 참치액, 통깨, 마늘

 

 

 

 

 

완성된 청포묵무침

- 청포묵의 하얀빛깔이 다른묵에 비해서 차거운 느낌을 받아

청포묵은 여름철에 먹기에 좋다

 

 

 

 

 

청포묵은 녹두묵을 말하고

청포묵은 녹두를  갈아서 만든 묵이다

녹두를 재료로 만들어 치자로 노랗게 물을 들인 것이 황포묵

물을 들이지 않아 흰 빛깔이 나면 청포묵이다.

 


나는 묵종류를 좋아해서 도토리묵,메밀묵,돔보묵등 말랑말랑하고

쫀뜩쫀득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을 좋아한다

 

 

 

 

 

청포묵에 썰어놓은 부추를 넣고

 

 

 

 

 

통깨와 마늘을 넣고

 

 

 

 

 

참기름을 넣고

 

 

 

 

 

참치액을 넣고

 

 

 

 

 

재료를 모아모아서 살살 무친다

 


참기름의 고소한 냄새와 쫀득쫀득한 맛이 어우러져 청포묵 무침이 맛이 좋다

청포묵은 입맛이 까다롭거나 식욕이 없는 아이의 입맛을 돋워주고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 발육에도 좋다.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한 미나리등과 같이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주는데도 그만이다.

이제 입맛이 없을때쯤에는 미나리와의 무침도 산뜻하고

맛김과도 무침을 하여도 또 다른 맛이다

 

 

 

 

 

 

청포묵은 주로 무침 형태로 조리하여

차가운 상태에서 반찬으로 내거나 비빔밥의 재료로 쓰인다.

묵은 특별한 맛이 없기 때문에 간장이나, 식초 그리고 참기름으로 양념을 한다.

청포묵은 결혼식과 같은 잔치에도  등장하는 음식이고

육식을 금하는 사찰에서도 먹고

궁중요리에는 탕평채로 다른 재료와 함께 주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깻잎무침도 만들고

 

 

 

 

 

 

호박나물

- 호박을 뜨거운물에 데쳐서 참기름과 고춧가루, 마늘 통깨와

액젓이나 참치액등을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하고 무치면 호박나물이 완성된다

부드러운 음식으로는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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