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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박 울외장아찌가 아삭하고 달달하니 맛이 깔끔

반찬샐러드요리

by 그린체 2011. 11. 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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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박은 청주를 거르고 난 찌꺼기를

설탕에 담가 발효시킨 장아찌로 울외장아찌를 구입하였다

울외는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고

참외와 비슷한 식물이나 참외에 비해 단맛이 없고 크다

그래서 장아찌로 만들어 주로 먹는다

울외는 생과일로 먹지 않다는 것이 참외와 다른점이다

 울외는 중국과 일본에선 흔하게 먹는 식품이고

월과, 채과, 백과 등으로도 불린다

 

 

 

 재료 : 울외장아찌. 통깨, 참기름, 마늘

 

 

 

 

 

주박 울외장아찌 무침 완성

 


주박장아찌는 군산지방의 특산물이다

주박(곡식으로 술을 빚은 후에 술을 빼내고 난 남은 술찌꺼기)의

독특한 맛과 울외의 아삭하고 쫄깃함은

군산에서 80여년전부터 제조하여 즐겨먹는 식품으로

역사성과 향토성이 강해 한번 먹어본 사람은 잊혀지지 않고

다시 찾는다고  한다

 

 

 

 

 

주박으로 담은 울외장아찌 모습과 주박을 씻어낸 울외의 모습

주박으로 담은 장아찌라서 먹을때는 깨끗히 씻어서 막는다

언뜻보면 사진으로는 무우장아찌 같이 보인다

 

 


울외는 대부분 '술지게미절임' 이라는 이름의 음식으로

가공되어 우리말로는 울외장아찌라고 하지만

일본말로  나라즈케로 더 알려져있다

술지게미는 청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사용해서 만드는 절임이고

어린 열매는 녹색이 짙고 익어갈수록 흰색이 강해져

완전히 익으면 하얀색의 울외가 된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품종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품종이 하나이다 

 

 

 

 

께끗히 씻은 울외장아찌를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썰어 놓은 울외를 스텐불에 담고

 

 

 

 

 

통깨를 뿌리고

 

 

 

 

 

간마늘과 참기름을 넣은 다음 주물주물 무친다

 

 

 

 

 

울외는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B1, 비타민B6, 비타민C, 등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이다

 

 

 

 

 

우리나라에서 일본의 울외장아찌를

나나스키라 부르는데 정확하게는  나라즈께이다

일본요리의  야채절임으로

일본의 "나라"라는 지방의 전통음식이며 

특산물로 유명하다

 

 

 

 


 

양지식품의 주박장아찌이고

비닐을 어쩌면 정교하게 돌돌 말았는지 그것도 기슬이다

 

 

 

 

 

비닐봉지를 열은 모습

술지게미는 곡식으로 술을 빚은 후에 술을 거르고 난 찌꺼기를 말하며

주박, 주자, 주정박, 재강, 술비지라고 말한다

 

 

 

 

 

 

행복한 밥상 씻어먹는 주박 울외장아찌이다

울외장아찌는 롯데칠성㈜에서 정종을 생산하고

남은 주박의 독특한 향과 울외의 아삭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으로

80여년전부터 군산에서 제조하여 즐겨먹는 식품이었다

그래서 군산시는 특산물로 개발하여

 울외장아찌 제조 표준화 기술 및 개발메뉴 음식

상용화를 위해 장아찌 제조업체 및 농산물가공연구회원등에게

표준제조법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대중화를 위해 홍보물 등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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