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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백색의 풀치를 손질해서 말린 풀치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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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2. 4. 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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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치포 이야기

풀치는 갈치의 새끼이다


이를 꾸덕하게 말려 조림을 해서 먹는데 다루기에 따라서

큰 갈치보다 맛이 낫다

실제 어린 갈치는 가녀린 풀잎을 닮았다 해서 '풀치'로 불리고

이들은 20~30㎝ 길이로 올해 태어난 것들이 대부분이다.

성숙한 갈치는 머리끝에서 몸통 중간에 있는 항문까지의 길이가 25㎝ 이상이다.

 


갈치는 농어목 갈칫과에 속한 바닷물고기.

몸길이가 1.5미터로 칼처럼 길며 얄팍하다.

갈치는 몸이 긴 칼처럼 생겼다 해서 칼치 또는 도어라고도 한다.

자산어보에서는 군대어라 하고 속명을 갈치어라 했으며

난호어목지에서는 갈치라고 불렀다

우리나라, 일본, 대서양 등지에 분포한다

 

 

 


 

 

풀치포는 깨끗하게 손질해서 말린 생선이라 요리하기도 편하고 비린 맛도 덜하다

갈치속에는 여러 가지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다.

다른 어류와 마찬가지로 수분이 풍부하며 단백질이 16-25%가량 된다.

껍질에 든 단백질은 주로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방질의 함량은 암수, 연령, 계절,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0% 안팎인데

대개 불포화 지방산이며 지느러미가 달린 쪽에 더 많이 분포한다.

이 밖에 탄수화물인 글리코겐도 0.5-1%가량 들어 있고,

무기질이 1-2%가량 되며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도 골고루 들어 있다.

물론 비타민 A, B1, B2, B12, 나이아신등도 빼놓을 수 없는 성분이다.



갈치는 부위에 ek라 이런 영양소가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니

되도록 버리지 말고 여러 부위를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칼슘에 비해 인산의 함량이 많아

산성 식품이므로 채소와 곁들여 먹어야 한다.

요리를 할 때 배추나 호박 등의 채소를 넣으면 더 맛이 있다
지져 먹을 때 파나 무를 넣고 조리하면 이런 효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한다.

 

 

 

 

 


갈치 비늘에는 유기염료인 ‘구아닌’성분이 침착되어 있어서

구아닌을 잘 처리하지 않고 먹으면

바로 복통과 두드러기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 풀치포로 플치포조림을 만들려고 한다

냄비바닥에 무우나 감자를 깔고 풀치포를 넣은다음 고추장양념을 하여서

조림을 만들면 손질이되어 있는 풀치포라서 맛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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