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인 이민선 “갤릭호” 하와이 호놀룰루 도착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1903년 1월 13일 이른 새벽,
한국 이민 선구자들이 미국상선 갤릭호를 타고 하와이 호놀룰루 제2부두에 첫발을 내디딤으로써
꿈의 실현과 고난으로 점철된 한인 미국 이민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이민 초기 한인층의 직업은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나, 대부분의 이민생활은 고난에 찬 노동자로서의 생활로 시작되었다.
고된 노력과 역경을 함께 극복해 나간 이들의 노력과 희생은 주권을 상실한 조국의 광복을 위한 기반이 되었고,
이후 교포사회는 판사, 변호사, 교수, 의사, 엔지니어, 조종사, 교사, 언론인, 기업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꾸준히 배출해 내는 자랑스러운 민족으로 성장하였다.
급변하고 있는 세계정세 속에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한인사회가 튼실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한인사회 스스로 한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추었을 때 시작었다.
이런 자신감은 한인사회의 경제적인 성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한국인이자 미국인으로서,
더 나아가 세계인으로서 자기 정체성을 확고히 할 때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200만 한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든 한인들이
세계 속의 한민족공동체라는 자각 아래 당당한 한국인, 세계인으로서 다른 민족과 화합하고
그들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며 세계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
독일의 물리학자 빈
괴팅겐, 하이델베르크, 베를린 대학교 등지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빈(Wilhelm Wien, 1864.1.13~1928.8.30)은
국립물리공업연구소의 소장이었던 헬름홀츠의 조수로서 연구생활을 시작하였다.
주로 열복사(熱輻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던 그는 당시까지 전혀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이론적용을 통해 훗날 빈의 변위법칙으로 불리는 복사의 변위법칙(變位法則)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그는 흑체복사(黑體輻射) 실험에 착수하여 훗날 플랑크로 하여금 양자가설(量子假說)을 세우는데
기초가 되는 흑체에서 방출하는 복사에 관한 변위법칙을 공식화하여 이공로를 인정받아 191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경주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완성
에밀레종 또는 봉덕사종으로도 불리는 우리 나라 최대의 종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이
신라 혜공왕 때인 771년 오늘, 완성됐다. 원래 35대 경덕왕이 제작하기 시작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자.
그의 아들 혜공왕이 구리 27톤을 들여 사업을 마쳤다.
원래 봉덕사에 걸었던 것을 1460년 영묘사에 옮겼다가 홍수로 절이 떠내려가고 종만 남았다고 한다.
1915년 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고 1962년 국보 제29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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