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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먹는 꽁치와 고등어 이야기

요리 이야기/식재료1

by 그린체 2011. 1. 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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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도 되고 해서 먹을거리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지금 당장 먹어야 할 생선들을 구입했다

생꽁치와 고등어를 손질을 한 다음에 소금을 살살 뿌려서 햇볕에 조금 말린다

 

 

 

꽁치는 꽁치과에 속하며 학명은 Cololabis saira 이다.

몸길이는 40㎝ 정도이고 몸은 가늘고 길며 양턱은 다소 돌출하여 새의 부리같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다.

등지느러미는 10-12줄이며 그 뒤쪽에 곁지느러미 6-7개, 줄비늘은 약 120개 정도이다.

등은 검푸른색이며, 배쪽은 은백색이다.

 

한류성 어류로 태평양 연안에서는 10-12월, 한국에서는5-8월경에 산란한다.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며 통조림과 반찬으로 많이 이용된다.

 

꽁치의 종류는 학공치, 꽁치아재비, 살꽁치, 줄꽁치, 디꽁치, 손꽁치가 있다



 

 

 

 

고등어는 고등어과의 바닷물고기.

몸은 기름지고 통통하며 등에 녹색을 띤 검은색 물결무늬가 있고 배는 은백색이다.

생후 2년이면 몸의 길이가 40cm 정도의 성어가 된다.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고등어는 우리나라에서 구이, 조림등으로 조리하여 먹는 대표적인 식용 물고기이다.

한자어 덧말 -어로 끝나기 때문에 한자어로 알기 쉬우나, 본디 이름은 고도리였던 것이

한자로 적는 과정에서 일부 바뀌어 고등어가 되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태평양고등어, 일본고등어, 처브고등어 라고도 한다.

등빛이 시퍼렇고 무늬가 선명한 대서양고등어

다르게 무늬가 비교적 흐릿하며 등에 약간 녹색기운이 돌고,

 대서양 고등어에 없는 부레가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지닌다.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고등어를 간고등어라고 해서

소금을 쳐서 가공하기도 하는데, 현대에 비해 물자의 수송시간이 길었던

옛날에 고등어를 오래 먹기 위해 만든 생선가공법 이라고 한다.

고등어는 구워서 먹기도 하고, 김치를 넣어서 조려먹기도 한다.

내일 우리집 식탁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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