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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히는 맛이 사각사각 하고 맛좋은 톳나물

반찬샐러드요리

by 그린체 2011. 1. 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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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은 모자반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고
겨울에 자라기 시작하여 이듬해 봄이 되면 30~100㎝까지 자란다.

바닷말의 일종으로, 갈색말 무리에 속한다.

톳의 다른 이름은 녹미채로 사슴녹(鹿) 꼬리미(尾) 나물채(菜)자를 사용한다.

 

 
 

 

재료 : 톳, 진간장, 들기름, 마늘, 통깨

 

 

 

 

 

완성된 톳 볶음요리

 

 


이 맛있는 톳으로 무침도 하고 된장도 끓이지만

나는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좋고 먹고 난 후의 뒷맛이 고소해서

볶음으로 주로 먹는다

 

 

 

 

톳은 몸이 암수 딴 그루이고 섬유상의 헛뿌리가 나와 단단하게 바위에 붙어 자라며,

 원기둥 모양으로 곧추서는데 한 번 깃털 모양으로 가지를 낸다.

번식은 유성생식과 영양번식으로 한다.

 한국·중국·일본에만 분포하는데 파도의 영향을 받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울퉁불퉁한 바위 위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채취하여 식용으로 쓴다.

 

 

 

 

 

생톳의 가지라고 하나 뽀족뽀족하니 이모양이 앙증스럽다

톳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하고  칼슘, 요오드, 철이

많아 혈관경화를 막고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톳은 오이와 함께 버무려 상큼하게 먹는 맛도 좋습니다

 

 

 

 

채취된 생톳은 그냥 먹기는 힘들고

 

 

 

 

 

펄펄끓는 물에 데쳐서 먹는다

 

 

 

 

 

끓는물에 데쳐서 밖으로 나오니 싱싱한 파릇함이 보이지요

 

 

 

 

 

톳의 기둥이라고 하나 줄기라고 하나 그면은 조금 억센편이라서

하나하나 뜯어서 손질을 한다

줄기가 억세지 않으면 그냥 먹어도 괜찮다

 

 

 

 

 


9월 15일!! 이 날은 바로 일본 후생성이 톳의 날로 정해

톳의 복용을 권장하는 날이라고 한다.

일본인은 특히 톳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일본의 큐슈지방에서는 명란젓과 톳이 밥상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에서 생산되는 톳의 90%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제주도에선 과거에 톳을 구황식품으로 널리 이용했다.

봄에서 초여름에 나는 가장 연하고 맛이 있는 톳을 데쳐서 나물로 먹었고,

식량이 부족했던 보릿고개엔 톳에 곡식을
조금 섞어서 ‘톳’밥을 지어먹기도 했다.

 

 

 

 

 

 

마산 ·진해· 창원· 거제에서는 ‘톳나물’이라 하며,

고창에서는 ‘따시래기’,'뚥배기’등으로 부른다.

한국에서는 주문진 이남에서 서해안 장산곶까지 생육하고

남해안과 제주에서 잘 자란다.

톳밥이나, 무침, 샐러드, 냉국 등으로 요리를 합니다

그리고 톳은 봄에서 초여름이 가장 연하고 맛이 좋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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