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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하니 입맛을 돋구는 치커리 겉절이

반찬샐러드요리

by 그린체 2011. 4. 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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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는 국화과에 속하는 푸른색 꽃이 피는 다년생식물이고

상추의 일종으로 쓴맛이 강한 야채라서  쌈야채나 샐러드를 만들 때 쓴다.

 또 뿌리를 구운 뒤 갈아서 조미 첨가제를 만들거나 커피 대용으로도 쓴다는군요

 유럽이 원산지로 19세기 후반 미국에도  도입되었고

 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독일 등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으며,

북아프리카에서도 적은 양이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재료 : 치커리, 양념장, 부추약간, 통깨

양념장- 어간장, 참치액, 마늘, 참기름, 매실액조금

 

 

 

 

완성된 맛있는 치커리 겉절이

 

 


우리집에서는 치커리를 주로 겉절이를 해서

즉석에서 바로 먹는데 쌉싸름한 맛이 일픔이라

요즘 같을때에는 입맛을 잡아주는 청신호 역할을 한다 

 

 


 

 

치커리는 원래 포기 째 생산해서 연화된 부분을 많이 먹는 것인데

국내의 경우 대부분 잎을 떼어 판매를 해서 잎줄기만 먹게된다

잎이 가늘고 길게 갈려져 있고 잎 끝이 모두 오글거려

곱슬곱슬한 상치의 일종으로 생각을 한다

 


시신경에 필요한 영양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데

 이눌린, 자당, 셀룰로우즈, 단백질, 회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러한 성분이 간장개선과 시력회복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비타민 A 효력이 있는 카로틴을 함유하고 있고 철분이 풍부하고

위장을 강화시켜 주며 눈이 아프고 손발이 저리고 통풍일 때도

또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지친 몸을 추스릴때도 좋다고 하는군요

 

 치커리의 은은한 쓴맛은 엔다이브의 고유특성입니다

 

 

 

 

 

치커리를 잘씰어서 물기를 뺀 후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는다

 

 

 

 

양념장은 어간장, 참치액, 마늘 ,매실액, 참기름을 넣어 만든다

 

 

 

 

참치액과 어간장 하고 함께한다

 

 

 

 

 

양념장을 넣고 살살 뒤집어며 겉절이를 만든다

 

 

 

 

 

보이는 맛을 위해서 통깨를 뿌려주고 접시에 담는다

 

 


치커리를 섭취하면 우리 몸의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가 50%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이는 치커리 추출물이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방해하고 변으로 배설케함으로써

간장이나 혈액 내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니 치커리를 많이들 드세요

 

 

 

 

 

 

치커리는 기원전 300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하고

그 잎과 뿌리를 생채와 샐러드로 섭취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1950년 우장춘 박사가 시험재배 하였으나 실패하였고

1964년 인제에서 최초로 재배가 시작되었다 하는군요

1980년대에 강원도 여행길에서 처음 치커리 겉절이를 먹었는데

아주 맛이 쌉싸름하니 좋아서 치커리를 관심을 가졌는데

그 후로 말려서도 나오곤 해서 구매도 했었지요

그랬던 치커리가 이제는 아주 가까이에 있는 채소 중의 하나가 되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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