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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싸름한 맛이 좋은 더덕고추장 무침

반찬샐러드요리

by 그린체 2017. 6. 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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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더덕고추장무침

 

 

 

완성된 고추장더덕무침이다

식초가 들어가서 상큼한 맛이 좋아 힘이 느껴지고

건강이 다가오는 것 같은 맛으로 온다

 

 

 

 

 

 

더덕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고 사삼이라고도 부른다

더덕은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고추장장아찌, 더덕생채, 더덕구이, 더덕누름적, 더덕정과, 더덕술 등을 만든다.

특히 더덕을 얇게 저며 두들겨서 참기름으로 무치고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가면서 석쇠에 구워낸 더덕구이는 일품이다

 

 

 

 

 

 

더덕을 껍질을 벗겼는데 나는 감자칼로 쓰싹 편하게 벗겼다

더덕은 뭐니 뭐니해도 향기가 독특해서 좋다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가장 짙은 냄새를 풍긴다고 하는데

지난번에 영광을 갔을때에  바닷가 숲길을 걷는데

더덕냄새가 주위에서 나서 한참이 좋았던 기억이난다
냄새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한여름에는 숲속을 걷다가

특유의 향을 맡고 더덕이 있는 곳을 알아낼 수 있다니

그만큼 더덕은 향이 짙다고나 할까?

 

 

 

 

 

한의학에서는 더덕이 인삼처럼 약효가 뛰어나다고 하여 사삼 이라고 부른다.

더덕의 단면을 자르면 하얀 진액이 배어 나오는데,

여기엔 인삼의 약성분인 사포닌이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거담, 강장, 해독 작용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덕은 백삼, 사삼, 행엽, 가덕, 지취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더덕을 손질해서 칼로 썰기도 했고

손으로 찟기도 했는데 준비해둔 더덕에

고추장을 넣는다

 

 

 

 

 

더덕에 고추장 양념을 하고

 

 

 

 

 

손으로 주물럭주물럭 무쳐준다

 

 

 

 

 

완성된 더덕고추장 양념에 통깨를 뿌려준다

 

 

 

 

 

유리 그릇에 담아 놓으니 식감이

하나라도 집어서 먹어보고 싶어지는군요

 

 

 

 

 

 

더덕 반찬을 남편이 아주 많이 좋아해서 무침도 하고

고추장 구이도 자주 해서 먹는데

더운날에는 식초를 넣어서 상큼한 무침이 입맛을 당겨준다

 

 

 

 

 

 

오늘의 이 더덕고추장무침으로

저녁 밥상은 상큼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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