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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족을 우려낸 국물에 끓인 시래기국

국물요리

by 그린체 2012. 2. 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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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는 가을에 무를 뽑고 나서 김장을 하고

남은 무청을 말린 것을 시래기라고 하고

우거지는 배추의 바깥쪽 진녹색잎 부분을 떼어내서 말린 것을

우거지라고 하는데

시래기나 우거지는 말린 것으로 새끼 따위로 엮어 말려서 보관하다가

삶아서 볶거나 국을 끓이거나 붕어찜등에도 사용하는데

오늘은 무우시래기를 이용하여 국을 끓였다

 

 

 

 

완성된 구수하고 맛잇는 소족으로 끓인 시래기국이다

 

 

 

 

 

재료 : 소족육수, 무우시래기, 고춧가루, 고추장, 양파, 부추약간

마늘, 국간장, 밀가루

 

 

 

 

 

소족에 붙어있던 고기와 소죽을 우러낸국물

 

 

 

 

 

무우시래기를 삶아서 건져내어 씻어준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놓는다

 

 

 

 

 

썰어놓은 시래기를 볼에 담고

국간장과 고추장을 넣고

 

 


 

매운고추장을 넣어서 얼끈함을 주었다

 

 

 

 

고춧가루와 마늘을 넣고 밀가루를 넣은 다음

시래기를 조물조물 무쳐준다

 

 

 

 

 

시래기를 양념에 무치면 간이 배어서 훨씬 구수한 맛이난다

 

 

 

 

 

냄비에 소족육수를 붓고 양념한 시래기를 넣는다

 

 

 

 

 

양념한 시래기를 넣으니 붉은빛이 감돈다

 

 

 

 

 

 

시래기를 무쳤던 볼에 양파와 찢어놓은 살고기를 넣고

한번 무쳐주면 양념기가 배어서 좋다

 

 

 

 

 

시래기가 끓으면

 

 

 

 

 

양파와 고기를 넣고

 

 

 

 

 

끓인다

 

 

 

 

 

걸죽하게 국물이 우러나면 부추를 고명으로 넣고

 

 

 

 

 

맛있는 소족으로 끓인 시래기국이 완성된다

 

 

 

 

 

얼큰하면서도 먹을수룩 국물이 시원하여

소족국물을 넣어서 깊은맛이 나

더 먹고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칼칼한 시래기국이다

 

 

 

 

 

 


시래기는 오래 푹 삶아 찬물에 우렸다가

각종 반찬을 만들어 먹는데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촉감이 시래기에 빠져들게한다
우거지는 찌개, 우거지 해장국, 숙주 토장국, 나물과

시래기죽 등 다양하게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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