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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맛인 사삼더덕 고추장무침

반찬샐러드요리

by 그린체 2013. 5. 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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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며

사삼(沙蔘)이라고도 한다.

 

 

 

 

완성된 사삼더덕 고추장 무침이다

새콤달콤하게 무친 사삼더덕이 아주 입맛을 댕긴다

 

 

 

 

 

 

 

재료 : 사삼더덕, 고추장, 통깨, 마늘, 매실액, 식초, 소금약간

 

 

 

 

 

 

 

이마트에서 지금 먹기가 딱좋다고 하길래 사온

사삼더덕인데 껍질째 양념고추장에 무쳐먹을라고 한다

 

 

사삼(더덕)은 보음약 뿌리을 사삼 이라 하며 식물명으로 더덕이라 부른다.

보음, 청폐, 거담, 지혜의 효능이 있고

폐혈조해,구해,인후통,고혈압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고 한다

 

 

 

 

 

 

 

사삼이라고 하는데 더덕 새끼같이 비교적 적은 모양이라

빡빡 비벼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큰것은 조금 껍질을 벗기고 작은것은 그냥 무친다

 

 

 

 

 

 

 

껍질을 돌려서 벗기면 잘 벗겨진다

더덕의 뿌리는 도라지인삼비슷하며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8-10월이면 자주색의 넓적한 종 모양의 꽃이 핀다.

 

 

 

 

 

 

 

사삼더덕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볼에 담고

 

 

 

 

 

 

고추장을 넣고

 

 

 

 

 

 

 

마늘과 매실액, 식초등을 넣어서 양념을 하고 무친다

 

 

 

 

 

 

 

새콤달콤한 사삼더덕 무침이 완성된다

 

 

 

 

 

 

 

더덕은 어린 잎을 삶아서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고추장장아찌, 생채, 자반·구이, 누름적, 정과·술 등을 만든다.

특히, 햇더덕을 얇게 저며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겨서

찬물에 담가 우려낸 다음,

꼭 짜서 참기름으로 무치고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가면서

석쇠에 구워낸 더덕구이는 일미이다.

 

 

 

 

 

 

 

새콤달콤하게 무친 사삼더덕으로 오늘 저녁반찬은

맛있게 만들어져 남편과 함께 막걸리라도 마셔야 하나보다

 

 

 

 

 

 

 

더덕은 예전부터 식용된 식물로

고려도경 에서는 관아에서 매일 내놓는 나물에 더덕이 있는데,

그 모양이 크며 살이 부드럽고 맛이 있다.

이것은 약으로 쓰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라고 하였다.

중국에서는 더덕을 약으로 쓰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평소의 식품으로 쓰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또 증보산림경제에 2월에 옮겨 심는다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자연산만으로는 모자라서 재배를 하기도 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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