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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피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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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2. 11. 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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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좋아해서 잘 먹는데 가끔은 아들이 피자를 사들고 온다

지금은 며느리가 되었지만 며느리가 되기전 처음으로 우리집을 방문할때

아들한테 어머님이 무얼 좋아하느냐고 하니까

아들이 피자라고 했다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난다

 


피자는 밀가루 반죽 토마토, 치즈, 피망, 고기, 향료 따위를 얹어

둥글고 납작하게 구운 파이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지방에서 유래한 음식이다.

우리나라의 빈대떡과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피망과 햄이 들어간 커다란 피자를 사들고 왔다

 

 


 

피자라는 말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납작하게 눌려진' 또는 '

동그랗고 납작한 빵'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피타(Pitt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a point'라는 영어 단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피자의 유래에 대한 설은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리스·로마시대에 이스트를 곁들여 먹기도 하였는데,

18세기에 이탈리아로 건너오면서 토마토를 첨가해

시아치아타(Schiacciata)라는 이름이 되었다.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스에트루리아인과

그리스문화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18세기 말부터 모차렐라 치즈, 안초비, 마늘,

기름이 사용되기 시작하여 오늘날의 피자 형태가 나타났으며,

19세기에는 라드, 돼지고기, 토마토,치즈의 사용이 일반화되었다.

1830년에는 캄파니아주 나폴리에서 피체리아(pizzeria)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되었는데,

베수비오산화산암 요(窯)를 이용하여 만든 나폴리 피자

이탈리아 전 지역에 퍼지게 되었다.

 


움베르토 1세의 왕비인 마르게리타가 피자에 관심을 보이자 1889년 6월

 나폴리의 유명한 피자점 주인 라파엘 에스폰트가 토마토 소스, 바질, 모차렐라 치즈로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한 유명한 '피자 마르게리타'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 피자가 들어온 시기는

1972년 서울 유네스코 빌딩에 한국 처음으로 피자가게가 생겼고

 충무로에 신도피자라는 피자집이 있어서 대학시절에는 많이 먹으러 다녀었다

1985년 미국의 피자헛이 한국이 진출하면서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한국의 피자는 토핑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발달하여 불고기피자, 김치피자,

라이스피자 등이 출현하여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피자의 종류는 크게 팬(pan) 피자, 신(thin) 피자, 스크린 피자 로

팬 피자는 팬을 이용하여 굽는 방식인데 두꺼워서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고,

신 피자는 크러스트가 얇은 게 특징이며,

스크린 피자는 스크린이라는 기구를 사용하여 굽는 이탈리아 정통피자이다.

 

크기 면에서 4명이 나누어 먹을 수 있는 패밀리 사이즈와

혼자 먹도록 작게 만든 인디비듀얼 포션 사이즈로도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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