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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가놓은 인삼주들의 멋진 모습에 눈이간다

포스팅1

by 그린체 2012. 6. 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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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주들의 모습

 

 인삼주는 인삼에 소주를 부어 익힌 술이다

마른 인삼은 그대로 술을 만들고 수삼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반으로 쪼개거나 그대로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는다.

 설탕은 인삼 분량의 1/3 정도, 소주는 인삼 분량의 2∼2.5배를 넣고 잘 봉해서

서늘한 곳에서 익히고 약 1개월 후에 마실 수 있다.

그러나 완전히 익으려면 반년 이상 두어야 하고 수삼일 경우에는 일년이상을 두어야 한다.

인삼주가 완전히 익으면 엷은 호박색을 뜨며 예쁘다

 

 

 

인삼주와 인삼 한뿌리의 모습 그대로 담았다

 



인삼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키가 50~60㎝이다.

짧고 두툼한 뿌리줄기(머리부분 또는 뇌) 위쪽에서 줄기가 곧게 나오며,

아래쪽에서 두툼하나 갈라지지 않는 원뿌리(몸부분)가 나오는데 원뿌리 끝,

즉 곁뿌리(다리부분)는 몇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잎은 5장의 잔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된 겹잎으로 뿌리줄기에서 나온 줄기에 달리는데,

1년생은 1장이나 해마다 1장씩 늘어 수확기가 되는 5~6년이 지나면 5~6장이 달린다

 

 

 

 

 


 

인삼주는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보다 과실주나 약술과

칵테일해서 마시는 것이 맛이 좋은데,

마른 인삼으로 담근 술일수록 향미가 뛰어나다고 한다

 

인삼주의 효능은 식욕부진, 원기 부족, 설사, 자주 피로를 느낄 때,

허약 체질, 무기력한 체질의 개선

 

 

 

 

금산 인삼주 특징


금산 인삼주는 담금용 소주로 만든 인삼주처럼

쉽게 얻을 수 있는 술이 아니라고 한다

좋은 인삼을 넣어 발효시킨 제대로 만든 인삼 발효주이다

또 인삼만으로는 술이 되지 않기 때문에

쌀을 이용해 인삼과 함께 발효시켜 증류를 하는 전통 제조법을 지키고 있으며

금산 인삼주에는 5년근 이상의 인삼이 사용되며,

저온에서 100일간 숙성을 거쳐야만 만날 수 있는 정성이 많이 들어간 금산 인삼주이다

 

 


 

 

 

 

 

 

인삼주 역사

 

중국 당나라의 의학서인 천금방(千金方)이고,

통일신라시대에는 중국에 인삼을 수출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 나라에도 오래 전부터 인삼주가 만들어졌던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시대 후기의 문헌인 임원경제지에 의하면 만드는 법은 임원경제지 에서는

인삼을 가루내어 누룩과 찹쌀을 넣어 빚거나 인삼가루를 주머니에 담아서

술에 침지하였다가 끓여 마신다고 하였다.

요즘에는 인삼을 뿌리째 술에 침지하였다가 마시는게 인삼주라고 여긴다

 

 

 

 

 

 

한국의 인삼은 품질이 좋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산품으로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재배 및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다.

주로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집중 분포되어 재배되고 있다

 

인삼은 가을에 씨를 뿌려 약 6년이 지나야 수확하는데

보통 씨를 뿌려 4~5년이 지난 식물에서 7월 하순쯤 열매가 붉게 익었을 때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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