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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맛이 좋은 가지 들깨가루 볶음

찜구이요리

by 그린체 2015. 9. 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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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들깨가루 볶음

 

 

 

완성된 가지 들깨가루 볶음

빨강색의 파프리카가 더 입맛을 독구네요

 

 

 

 

 

재료 : 가지, 홍파프리카, 들깨가루, 간장,

들기름, 소금약간,마늘

 

 

 

 

 

가지는 우리나라의 여름에 어울리는 열매채소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반찬으로 많이 애용되는 채소로.

윤기나는 보라 빛깔은 가지만의 특징이고

수분이 많은 가지로 만든 볶으묘리로 오늘 우리집 식탁을 연다

 

 

 

 

 

빨강 파프리카는 채를 썰어서 준비를 한다

 

 

 

 

 

가지는 막대모양으로 썰어 소금을 넣어서 약간 절인 후

물기를 빼고 꽉 짜준다

 

 

 

 

 

가지는 기름과 궁합이 잘 맞는다.

가지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해 과육이 지방질을 흡수하며

기름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지의 열량을 높이면서 소화도 돕는다.

 

 

  

 

 


들기름을 넣고 가지를 볶은 후에 파프리카를 넣어준다

 

 



가지를 고를 때에는 표면을 만져봐서 탱탱하고 윤기가 흐르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찾는다.

꼭지 부분의 가시는 단단하고 날카로운 것이 신선하다.

보라색이 옅은 가지는 햇볕을 충분히 받지 못한 것으로 맛이 떨어진다.

가지는 썰어두면 산화작용으로 단면이 갈색으로 변한다.

따라서 써는 즉시 물에 담가야 색이 변하지 않고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

 

 

 

 


 

가지볶음은 가지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다.

담백한 가지에 아삭거리는 파프리카는  뒷맛이 깔끔해 잘 어울린다.

가지를 썰어서 양파, 홍고추, 다진 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도 입맛을 돋운다.

 

 

 

 

 

가지와 파프리카가 볶아지면 들깨가루를 넣는다

 

 

  

 

 

들깨가루와 어우러져 맛있는 가지볶음이 완성된다

 

 

 

 

 

가지는 절임, 구이, 볶음, 조림으로 이용하기도 하며,

튀김으로 요리하면 가지의 스펀지 같은 조직 내로 기름이 흡수되어

칼로리 공급이 용이하게 된다.
가지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94%나 되는 다이어트 식품이며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지는 여름이 제철이라 지금이 맛이 좋을 때이고 몸을 차게 하는 효능도 있다.

한방에서는 가지 같은 짙은 보랏빛 채소를 ‘검은 채소’라고 해서

물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지의 빛깔을 내는 색소는 혈압을 낮추고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가지는 냉한 성질이므로 냉국이나 무침으로 차게 먹어도 좋고,

볶음이나 찜으로 따뜻하게 먹어도 더위를 이기는 데 좋다.

 

 

 

 

 

 

가지를 오래 보관하려면 잎과 꼭지를 떼어내고

랩이나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인도 동부 또는 동남부가 원산지이고

일조량이 풍부한 온화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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