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째 절기 '동지(冬至)'를 맞아
동지팥죽'을 먹는 의미와 유래 등에 알아본다
12월 21일은 1년의 24절후 중 스물두 번째로 맞이하는 절기로,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는 태양이 이날을 기점으로 다시
부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예로부터 '작은 설'로 여겼다.
이에 '동지가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동짓날에는 새알을 넣은 동지팥죽을 쑤어 먹는데
팥의 붉은색이 음귀를 쫓는데, 효과가 있다고 여겨
집안에 있는 악귀를 모조리 쫓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지팥죽을 사람이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의 벽에 뿌리는 것 역시
악귀를 쫓는 행위 중 하나다.
특히 팥죽은 열독을 다스리고 악혈을 없애며 소화가 잘 돼
겨울철 대표 건강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비만증과 각기병, 적리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팥죽 만드는 법
먼저 쌀을 씻어서 3시간 동안 물에 불리고,
팥을 물과 함께 끓인 후 물만 따라 버리고 새로 부어 무르도록 삶는다.
이후 팥을 체에 내리는데,
팥 삶은 물을 부어가며 껍질을 벗기고 앙금만
가라앉힌다.
미리 불려놓은 쌀과 팥 삶은 물을 부어 쌀이 퍼지도록 끓이고,
팥 앙금을 넣어 중감 불에 죽을 쑨다.
여기에 찹쌀가루과 생강즙, 따뜻한 물로 반죽한 새알심을 넣어
소금간을 하면 완성된다.
티브이데일리에서
미대통령을 위한 한일중 만찬밥상 (0) | 2017.11.12 |
---|---|
트럼프 미 대통령 환영만찬에 오른 국빈만찬 코스 메뉴 (0) | 2017.11.07 |
웰빙시대 맛과 멋을 갖춘 종가음식 (0) | 2016.10.18 |
부드럽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순두부찌개 만드는 법 (0) | 2016.09.30 |
알토란 반찬가게 고추장 멸치볶음 (0) | 2016.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