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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색의 화려한 가지 이야기

요리 이야기/식재료2

by 그린체 2010. 7.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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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밭에서 따서 만들기 쉽고 먹기 편한 가지요리,

나는 여름철에는 가지, 호박 그리고 오이와 양파등 대표적인

여름 채소들로 우리집 식탁의 메뉴로 선택한다

 

어릴적 시골에 사시는 친할머니집에 가면 가지가 주렁저렁 열려있던 기억이 새롭다

가지나물과 가지볶음 그리고 가지튀김과 가지로 냉국을 만들어서 잘 먹는다

요즘은 가지로 김치도 담고 가지소박이도 만들고 요리도 다양하더군요

가지는 한여름 특별 보양식으로 꼽힐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갖지고 있는데

보라색의  칼러가 가지의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이유 입니다


장 기능을 강화해주는 것은 가지의 효능인데
가지의 식이섬유는 대표적인 장 건강 영양소  변비 등의 질환을 개선해줄 뿐 아니라

장내의 노폐물을 제거해주어 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 시 나타나는 변비를 가지 효능으로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가지는 보라색이지만 . 언뜻 보면 검은색처럼 보이기도 한다.
보라색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 덕분이다.

일종의 색소성분인데 암, 동맥경화, 노안 , 고혈압 , 시력저하 예방과 ,

간 기능 보호,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있다.

 

이 같은 효능은 블루베리나 자색고구마, 검정콩처럼

보라색 계열의 식품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

또 가지에는 검은색 계통의 피토케미컬 클로로겐산 들어있다.

클로로겐산의 항산화 작용은 안토시아닌의 활동을 촉진시킨다.

가지는 94%가 수분이고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적당히 들어있지만, 칼륨은 풍부하다.

덕분에 이뇨작용으로 부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가지가 몸을 차갑게 하는 성질이 있어 여름철에 더 없이 좋은 채소로 꼽는다.

다만 과식을 하면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지는 꼭지와 꽃받침이 싱싱하고 표면에 윤기가 있는 것이 좋다.

색깔이 짙을수록,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을 고른다.
가지를 조리할 땐 기름에 살짝 볶아야 변색되지 않는다.

 

보관할 땐 비닐백에 담아 시원한 곳에 둔다.

한여름엔 신문지에 싼 다음에 비닐에 넣는 것어 냉장보관해야 한다. 

오늘은 이 가지로 어떤 요리를 만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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