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
7월의 한참 더운날 마지막날에 남편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영화를 보았다
교과서에서 배운데로만 알고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그 이면에는 인천 상륙작전을 하기 위해서 목숨을 바꾸어야만 했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알고나니 가슴이 뭉클해지며
우리가 지금 편안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다
한국전쟁에서 유엔군사령관 맥아더 원수는 한국전선을 최초로 시찰한 6월 29일에
이미 인천상륙작전을 구상했다고 한다.
태평양전쟁 중 상륙작전의 대가로 이름을 떨친 그는
북한군의 거칠 것 없는 진격에 일격을 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 수단은 적 배후에 상륙작전을 감행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적 공격을 막지 못하고 전선 곳곳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와 같이 배후를 칠 생각을 한 것은 맥아더가 아닌 다른 장군이라면
참으로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서는데...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 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
맥아더 사령관이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자
극동군사령부는 작전 100-B, 작전 100-C, 작전 100-D의 세 가지 안을 제출하였다.
작전 100-B는 서해안 중 인천에 상륙하는 것이고, 작전 100-C는 군산에,
그리고 작전 100-D는 동해안 주문진 근처에 상륙하는 것이었다.
결국 이 세 가지 작전에서 최종적으로 작전 100-B가 채택되었고,
잠정적인 D-Day는 9월 15일이었다.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장군이 한강전선을 시찰하고 복귀한 직후인 1950년 7월 첫주에
그의 참모장 알몬드 소장에게 하달한 지시와 더불어 조기에 계획이 진척되었다.
이 계획은 작전참모부장 라이트 준장이 이끄는 합동전략기획단에 의해 연구되었으며
‘블루하츠(Blue Hearts)’라는 작전명이 부여되었다.
영화속의 장면들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 배우와 감독의 무대인사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역 이정재 와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역 이범수 그리고 켈로부대원과
간호사역의 진세연등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은 보이지 않고...
시사회가 열리고 무대인사를 하는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었군요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확률로 전쟁 역사를 바꾼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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