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을 넣은 찬 레모네이드는 더울 때 인기가 있지만,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는 쓸모가 없다.
보통 레모네이드 20온스(약 591㏄)는 열량이 250칼로리에 달하고 당분이 68g이나 들어있다.
하지만 다행히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고 특히 뱃살을 빼는 데 좋은 찬 음료수도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피트비닷컴(Fitbie.com)'에서 이런 음료수 6가지를 소개했다.
◆향이 가미 된 물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은 날씬해지려고 할 때 아주 중요한 일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적절한 체액 평형을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체내에서 수분이 정체되는 것을 막아주며, 포만감을 증가시켜 적게 먹게 한다.
식수만 마시기가 지겹다면 신선한 허브나 레몬ㆍ오렌지 같은 감귤류 과일,
얇게 썬 오이와 같은 저 칼로리 향미 증진제를 가미해 마시면 좋다.
◆수박 스무디
과일을 믹서로 갈아서 스무디를 만들 때 당분이 들어가지 않게
얼음 등을 넣고 만들면 체내 수분을 유지시키는 음료수로서 아주 좋다.
특히 수박으로 스무디를 만들어 먹으면 최상이다.
수박에는 암을 퇴치하는 라이코펜과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지닌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
영양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아르지닌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증가시키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 페퍼민트 차
박하 맛이 나는 이 갈증 해소 음료는 뱃살을 빼는 데도 효능이 뛰어나다.
페퍼민트는 위장이 지방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 햄버거나 스테이크 같은
고 지방 음식들도 빨리 소화시키도록 한다.
이렇게 되면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파인애플 프라페
파인애플을 혼합해 살짝 얼려 만드는 프라페는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뱃살을 빼는 성분 두 가지가 들어있다.
프라페에 들어가는 아마인유(아마 씨앗에서 추출하는 오일)
한 스푼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뱃살을 빼는 효능이 있다.
또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린이라는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 작용을 도와 배가 부풀어 오르는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아이스 녹차
암과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것 외에도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은 뱃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다.
운동 전에 녹차를 마시면, 운동할 때 지방 연소를 증가시킨다.
◆다크 초콜릿 셰이크
초콜릿, 그중에서도 다크 초콜릿은 식욕을 감소시키고 전반적으로 식탐을 줄여준다.
하지만 초콜릿 셰이크 한 잔은 400칼로리나 되기 때문에 스낵보다는 식사 한 끼에 해당한다.
따라서 초콜릿 셰이크는 간편한 아침식사용으로 좋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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