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릴적에는 하얀 쌀밥에 쇠고기국이면 최고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쌀이 남아 돈다니 세월의 무상합이여...
오늘은 우리 남편 생일날이라 하얀쌀밥에 쇠고기미역국을 끓인다
나이가 든탓인지 우리는 여전히 밥을 좋아하고 밥을 먹어야 하며 밥심으로 산다고 여긴다
그래서 한톨한톨 쌀의 귀중함을 느끼기에 쌀과 벼에 대한 공부를 한다
도정을 한 정도에 따라, 왕겨만 살짝 벗겨내면 현미(핍쌀)가 되고,
곱게 쓿으면 흰쌀(아주먹이)이 된다.
쌀은 밥이나 떡을 해서 먹으며, 식혜같은 음료나 소주, 청주 등 술의 원료가 된다.
고추장 등의 장을 담글 때 밥의 형태로 첨가 된다.
보리나 조, 피, 귀리 등의 알맹이도 쌀(보리쌀, 좁쌀, 강피쌀, 귀리쌀 등)이라 부르지만,
쌀이라함은 일반적으로 벼의 알맹이만을 말한다
벼가 익어가는 모습, 언제쯤 되야 쌀이 되는걸까 ?
이 많은 벼의 모습을 보니 풍요롭고 부자가 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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