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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여행/월성농촌체험학교/ 더덕캐기

여행,사진방/여행후기2

by 그린체 2012. 11. 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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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고운 월성마을

 

거창읍에서 30km 정도 떨어진 남덕유산 동쪽

삿갓골샘에서 시작되는 계곡은 계곡의 길이가 5.5km로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곳곳에 사선대, 월성숲 ,장군바위, 분설담 등

명소가 널려있는 월성 계곡 상류쪽에

달빛고운 월성 마을이 있는데 수승대와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여름 피서지이다

 

 

 

 

 뤌성농촌체험학교는 다양한 체험과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잇는 거창의 농촌체험학교이다

 

 

 

 

 

차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가면 월성체험학교가 나오는데

10월 하순이라서 한창 단퐁이 들어 알록달록하니 월성마을의 풍경이

전형적인 깊어가는 가을날의 풍경이다

 

우리는 여기서 커피로스팅과 더덕캐기 체험을 한다

 

 

 

 

 

 

커피는 커피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의 카파에서 유래됐다고 추측한다

커피의 아랍어  명칭은 오스만 투르크어로  거기서 유럽인들이 그들의 언어로 만들고

커피가 우리나라에 처음 알려질 당시에는 가차(假借), 가배(珈琲), 가비다 라고 하거나,

빛깔과 맛이 탕약과 비슷하다 하여 서양에서 들어온 탕이라는 뜻으로 양탕국 으로 불렸다.

커피가 발견된 에티오피아에서는 "분나"(Bunna)라고 부른다

 

 

 

 

 

커피원두를 로스팅하는 모습이다

로스팅은 생두(Green Bean)에 열을 가하여 볶는 것으로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생성하는 공정을 말한다

 

 

 

 

 

 

커피 원두인데 커피의 3대 원두종류는

아라비카(Arabicas), 로부스타(Robustas), 리베리카(Libericas) 이다

 

 

 

 

 

생두 즉 녹색 커피콩(로스팅전의 콩)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교역되는 농산물 중의 하나이다

커피는 그 카페인 성분으로 인한 사람을 각성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 중의 하나로 1년에 세계적으로

 약 6천억 잔이 소비된다고 하니 나도 그중의 한사람이다

 

 

 

 

 

 

생두 로스팅하는 체험하기

1. 생두를 볶는 볼에 넣고 15-20분 정도 생두를 약한불에 가열한다

2. 생두가 볼에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흔들어 준다

3. 1차 팝핑 후  흡열 하면 2차 팝핑을 한다

4. 2차 팝핑 후 불을 끄고 계속 흔들어준다

 

 

 

 

 

녹색의 커피콩이 검은색으로 볶아졌다

 

 


생두에 있는 성분들이 최고의 맛과 향을 갖게 되도록 하는 로스팅의 정도를

정점 로스팅(Peak-Roasting, 피크로스팅)이라 한다.

로스팅이 길어질수록 생두의 색상은 진해지고,

크기는 커지며(팽창) 캐러멜향에서  신향을 거쳐 탄 향이 짙어진다.


 

  

 

 

생두에서 원두로 볶아진 커피를 갈아서 가루로 만든다

 

 

 

 

 

 

 핸드드립 또는 융드립 하는 체험하기

1.갈아놓은 운두를 필터에 깔고 원두가루를 담는다

2. 90도 이상의 뜨거운물울 중앙에서 천천히 달팽이 모양으로 붓는다

3. 내린 커피 원액을 뜨거운물을 부어 기호에 맞춰 농도를 조절하여 마신다

 

 

 

 

 

핸드드립으로 하여 완성된 커피를 마신다

 

 

드립 커피(Drip Coffee)란 볶아서 간 커피 콩을 거름 장치에 담고,

그 위에 물을 부어 만드는 커피이다.

드립 브류(Drip brew)라 함은 이와 같이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일컫는데

거름 장치를 필터라고도 불러서 드립 커피를 다른 말로 필터 커피(Filter coffee)라고 한다

 

 

 

 

 

커피원두를 로스팅하는 기구들 /수동방식

 

 

 

 

 

 

커피원두는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종이 대표적이다

 아라비카종이 전 세계 산출량의 70%를 차지하고

30%는 로부스타종이고, 리베리카종은 2~3%밖에 생산되지 않는다.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미와 남미에서 대부분의 아라비카가 생산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남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로부스타가 주로 생산된다.

최근에는 베트남이  커피생산에 뛰어들었다

 

 

 

 

 콜롬비아 커피를 중심으로 한 마일드(mild),

브라질 커피를 중심으로 한 자연건조식 아라비카(natural arbica),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로부스타(robusta) 등 3가지로 분류한다

 

 

 

 

 

커피콩으로 크매클을 썼다

 

 

 

 

 

 애닭의 녹차란을 선물받고

 

 

 

 

 

월성숲 체험학교에서 커피로스팅을 하고

더덕캐기를 하러 월성마을의 더덕밭으로 올라간다

 

 

  

 

전형적인 시골집의 풍경이다

길에서 약간 올라가는 언덕에 땔감을 준비하여 두었는지

장작을 쌓아놓았고 은행나무와 잎이 다 진 나무가 입구에 서있는게

 

 

 

 

 

더덕을 캐고 보니 인삼뿌리 같이 생겼다

더덕은 남편이 좋아해서 우리집의 요리재료로 자주 사용하는지라

방금캔 더덕을 보니 반갑다

 

 

 

 

 

흙속에 있는 더덕을 캐는 일도 쉽지가 않고 번거롭다

 

 

 

 

 

우리일행이 캔 더덕이다

 

 더덕은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어 사삼이라고 하며

인삼, 단삼, 현삼, 고삼과 더불어 오삼중의 하나로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월성마을의 먹거리들 무우와 상추 그리고 콩나무

감과 더덕줄기이다

 

 

 

 

 

소를 먹이는 풀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고 이곳에 많이 심어져있다

멀리서 보면 보리와 밀같아서 그것인줄 알았다

 

 

 

 

 

배추가 싱싱하니 잘 자라고 있어 올겨울 김장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달빛고운 월성마을이라는데 단풍고운 월성마을이다

 


월성마을은 달이 동쪽의 장군바위에서 떠올라 마을 앞

성상봉을 비춘다고 하여 월성으로 불렀다고 하고 또는 월봉산의 옛이름이

월성산이라서 그 이름을 따서 불렀다는 월성마을의 유래이다

 

 

 

 

 

어느집앞의 빨간 우체통

 

 

 

 

 

거창의 7경이 월성슾이다

 

 

 

  

 

 

월성숲 캠핑장에서 커피로스팅을 해서 마셔보고,

남덕유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마을의 밭에서 더덕캐기 체험을 해보고
달빛곱고 별빛곱다는 월성마을에 단풍고운 마을까지 더하여

산좋고 물맑은 깨끗한 마을의 풍경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멋진 체험을 한 월성 풀뿌리 교육농장을 떠난다

 

 

 

 

거창군 복상면 덕유월성로 1433-4

http://www.농촌체험학교.k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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