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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종의 소스로 맛내는 특별한 생선 요리

요리 이야기/양념류

by 그린체 2014. 7. 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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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과 소스의 마리아주

굽고, 찌고, 튀기고, 조리고. 생선만큼 다양한 레시피를 자랑하는 식재료도 없다.

하지만 우리 식탁 위에 오르는 것은 항상 생선 구이뿐이지 않던가.

8종의 생선과 8종의 소스를 호텔 조리장들의 추천으로 제대로 짝지어 봤다.

다음 리스트면 색다른 생선 요리가 뚝딱이다.

 

대구 + 칠리소스
대표적인 흰 살 생선 대구는 포를 떠서 전을 부쳐 먹는 것이 일반적.

전이 식상하다면 튀김 반죽을 묻힌 후 기름에 2번 정도 바싹 튀겨 칠리소스에 버무려내자.

기본적으로 살이 부드러운 생선이라 달콤한 소스까지 곁들이면 아이들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고추와 양파로 만들어 매콤 달콤 감칠맛 나는 소스로 느끼함을 잡아줄 것.

백설 스위트 칠리소스 3850원








가자미 + 크림소스

가자미는 고등어나 꽁치에 비해 살이 부드러운 편이나

지방질이 현저히 낮아 살짝 퍽퍽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찜통에 약 20분간 쪄낸 가자미 위에 크림소스와 채소를 살짝 볶아 함께 올려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보다 색다르게 가자미를 즐길 수 있다.

파스타용 크림소스를 활용하면 밑간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클라시코 로스티드 포블라노 알프레도 파스타 소스 5380원








고등어 + 토마토

소스 고등어구이가 지겨웠다면 토마토를 곁들여 비릿함을 잡고 좀 더 상큼하게 즐겨보자.

퍽퍽한 고등어의 식감이 으깬 토마토를 만나면 한결 부드러워진다.

토마토소스로 고등어를 조릴 때 통생강을 슬라이스해 함께 넣어 풍미를 더해주는 것도 포인트.

이때 토마토소스는 매콤하면서도 씹히는 맛이 일품인 살사 소스를 사용하면 간편하다.

델그로쏘 미디엄 살사 5700원








도미 + 굴소스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 튀김 요리에 제격인 도미.

살짝 튀겨낸 도미 살에 생강과 올리고당으로 맛을 낸 굴소스를 붓고

고추기름으로 골고루 볶아내면 즉석에서 안주 요리가 뚝딱이다.

기존의 굴소스로만 맛을 내면 자칫 텁텁하면서도 무거운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해물과 청양고추로 맛을 낸 굴소스로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자.

청정원 매콤한 볶음요리 해물 굴소스 3100원








생 연어 + 호스래디시

서양의 고추냉이라 불리는 호스래디시.

톡 쏘는 고추냉이와 달리 매운맛이 한결 덜할뿐더러 식감 또한 부드러워 카나페를 만들 때

크래커 위에 생연어를 얹고 호스래디시를 듬뿍 발라 먹으면 좋다.

흔히 먹는 케이퍼 대신 건포도와 건크랜베리를 한두 개 올려 상큼함을 더해주는 것도 추천 레시피다.

칼퀴네 호스래디시 크림 2380원








병어 + 유자폰즈

붉은 생선에 비해 지방과 수분이 적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병어는

최소한의 소스로 감칠맛만 더할 것을 추천한다.

노릇하게 구워낸 병어를 유자 향이 일품인 일본식 폰즈 소스에 살짝만 찍어 먹을 것.

맑고 연한 맛이 심심하면 폰즈 소스에 표고버섯과 파를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 넣어 씹는 맛을 더해줘도 좋다.

기꼬망 유자 폰즈 7830원








삼치 + 마요네즈

담백한 삼치는 풍미가 깊고 부드러운 마요네즈를 올려 구우면 한결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몸통도 좋지만 특히 쫄깃한 꼬리 부분의 육질을 마요네즈가 부드럽게 해준다.

마요네즈가 자칫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리 막바지에 아삭거리면서도

상큼한 맛이 일품인 셀러리를 썰어 마요네즈 위에 곁들이자.

갈릭 향이 가미된 마요네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팁.

미세스 브릿지 갈릭 마요네즈 가격 미정








장어 + 데리야키소스

비타민 A, B, C에 단백질, 지방까지 골고루 들어 있는 최고의 보양식 장어는

구워내야 기름이 빠져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달콤한 데리야키소스를 곁들이면 일식집에서 먹던 장어 덮밥도 금방 차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장어는 찬 기운의 생선이기 때문에 따뜻한 기운의 생강을 올려 마무리하면 좋다.

오뚜기 데리야끼소스 2950원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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