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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4] 만사형통 음식 만들기

한식대첩요리

by 그린체 2016. 12. 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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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4] 일품대전 만사형통


한식대첩4’에서는 ‘만사형통’을 주제로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악귀를 물리치는 동지, 팥죽,

재물을 기원하는 설날 떡국처럼

여러 가지 소망을 음식에 담아 즐겼다고 한다.

열 번째 주제는 바로, 지역 특색을 살려 소망이 담긴

만사형통 기원 음식을 만드는 것이었다.




첫번째 대결은 충남팀과 서울팀





두팀의 일품 식재료는 서울팀은 장수를 기원하는 자라이고

충남팀은 다산을 기원하는 금강 잉어이다





서울팀은  '자라탕'과 '골동면'을 내놓았다.

불로장생을 기원하는 자라탕은 자라의 냄새를 잡고 식감을 살리는 것이 관건이다.

유귀열 기능장은 "골동면은 간장으로 양념하는 것"이라며

녹말과 밀가루로 면을 직접 뽑아서 요리를 마쳤다.





서울이 선보인 일품식재료는 불로장생을 의미하는 ‘자라’

자라는 사대부집안에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먹던 음식이라고 한다.

유지상 심사위원은 자라가 거북이와 같이 장수를 상징하는데,

오래 살면 만년을 산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생명력을 유지할 정도라고 말했다.

 장수 개념에서 가장 중요한 식재료라고 한다.





골동면이 아주 맛있어 보여요






충청남도에서 대박집을 운영하는 부부팀은

잉어로 만든 다산을 기원하는 '용봉탕'과 '홍합대합찜'을 만들었다





충청남도가 준비한 식재료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금강의 ‘잉어’

 잉어는 예로부터 부부의 백년해로를 상징하고

다산을 상징해 산모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잉어 모양의 반닫이








4강전 두번째대결/ 강원도와 경상북도




두팀의 일품 식재료는 토시살과 영덕대개 인데

복과 출세를 기원한다고 하는군요





경북 팀 출세와 장원급제를 기원하는 음식으로

'대게찜'과 '메기조림'





경상북도가 선보인 일품식재료는 ‘영덕 대게’

예로부터 선조들은 대게를 출세와 더불어 장원급제의 상징으로 여겼다고 한다.





갈대는 벼슬을 의미하였다고 한다





단원 김홍도가 그린 해탐노화도라는

게가 출세에 대한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다





어문목기

물고기는 출세와 부를 상징해서 문양의 목기에

음식을 담아내면 좋다는 풍습이 있음





갑제하라 = 장원급제하라






강원도팀은 복을 상징하는 '메밀보쌈'과 '쇠고기 전골'
 메밀보쌈은 메밀전병을 부친 복쌈 안에

채 썬 애호박과 표고버섯 등을 볶아서 넣고

복주머니처럼 묶어서 내놓은 음식이다.

 쇠고기 전골은 토시살과 당근, 표고버섯 등으로 오방색을 내서 만들었다





강원도 식재료/쇠고기 토시살과 볶은콩 복주머니





복주머니에 조선시대부터 콩을 볶아 넣고 다니면

복이 들어온다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토시살은 내장이 흐르지 않게 잡아주는 횡격막 끝부분의

등 쪽으로 자리 잡은 부위이고  힘줄이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맛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만복이 깃든다는 메밀복쌈






심사위원들의 모습






자라와 잉어 그리고 미꾸라지와 메밀면






만들어진 모습들






여덟 번째 끝장전은 강원도 팀과 충남 팀의 맞대결로

이날 끝장전 규칙은 30분 동안 요리 대결에서

5분에 한 명씩 번갈아 가면서 요리를 하는 것이 주어졌다.  





끝장전 주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비빔밥이다





충남 팀은 '채소 뚝배기비빔밥'





강원도 팀은 '강된장 비빔밥'을 만들었다

강원도 팀의 강된장비빔밥은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넣은

독특한 레시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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