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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에서 보내온 한과가 나를 들뜨게 만드네

포스팅2

by 그린체 2011. 2. 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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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되면 큰집에서는 늘 집에서 산자하고 유과를 직접 만드신다

설명절이 끝나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시부모님 제사가 돌아와

우리는 비교적 설명절은 피하고 시부모님 제사에 참석을 한다

그래서 설명절에는 아쉽다고  만드신 한과를 보내주셨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모양은 없어도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는다.

큰며느리는 어딘가 달라도 다른가 보다 마음 씀씀히가 크고 넓다

그래서 시집 형님께 감사드린다

 

 

 

복분자액을 넣었는지 올해는 색이 두종류네....

 

 

 

 

복분자색이 나는 산자이고

 

 

 

 

하얀색으로 우리가 보통먹는 산자

 

 


 

 

복분지색의 산자는 짙고

 

 

 

 

 

하얀색의 산자는 늘 그렇고

 

 

 

 

 

두가지색의 산자가  뚜렷하게 비치어 보기에도 좋습니다



 

설명절 연휴도 긴데 산자로 후식은 책임진다

 

 

 

 


박스에 포장되어 날라 온 산자

설명절에는 이런 우리 고유의 한과가 분위기도 맞고

기분도 정서적이고 내 아들한테도 설명하면서

오손도손 분위기를 살려주는 큰집에서 온 한과가

나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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