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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중국 여행길에 사온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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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1. 1. 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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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고등하교 동창 친구가 중국에 공장이 있어서

친구들 몇명을 초대해서 친구들과 중국 청도를 거쳐서 북경까지  간

여행길에 사가지고 온 중국의 제품들이다

중국제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생각치도 못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이제는 선물을 보니 알겠다

 

 

 

 

중국에서 온 술

빼갈은 아니라는데 도수가 높다고 하니 한번 마셔봐야지.

 

 

 

 

 

중국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붉은색의 연출

 

 

 

 

 

병의 디자인도 그렇고 꼭 중국냄새가 난다

 

 

 

 

 

 

 

 

빨강색이 강렬하구나...

 

 

 

 

 

 

 

 

 

이 제품은 술안주라는데 ,

나는 영 구미가 당기지를 않는다

무슨 맛인가 뜯어서 맛보니 향이 독하고 냄새도 지독하고

아이구나 ...

 

 

 

 

 

 

이건 무언지 모르겠는데 도수 40도짜리로 술을 담그라고 했단다

아무튼 중국 제품은 이리송해..

 

 

 

 

 

중국의 유명한 동인당의 우황청심환

 

 

 

 

가격을 얼마를 주었는지 묻지를 않았다

이왕 저질러진것 나는 따지지를 않는다

그러나 국산 우황청심환도 좋은데......

 

 


 

 

우황청심환은 우황(牛黃)을 비롯한 30개의 약재로 구성되어 있다.

산약, 감초,  인삼,·포황, 신국, 서각,  대두황권, 관계, 아교, 백작약, 맥문동, 황금, 당귀,

방풍, 주사, 백출, 시호, 길경, 행인, 백복령, 천궁,  우황, 영양각, 사향, 용뇌,  석웅황, 백렴, 건강,

 금박, 대추 등으로 구성된다고 하니 참 약재도 많이 들어가는군요

 

 

 

 

우황청심환은 우황, 인삼, 산약 따위를 비롯한 30여 가지의

약재로 만든 알약으로 중풍으로 졸도하고 팔다리가 뻣뻣해지는 데나

간질, 경풍 따위에 쓴다고 합니다

 

 

 

 

 

이제품은 중국서 온 것이라 우황청심환이고

우리나라 제품은 우황청심원입니다

나는 한국사람이라 우황청심원이 좋던데....

 

 

 

 

이제품은 남편을 진맥하고 지어준것 같은데 ..

 

 

 


 

 

이런 모양이다.

어디가 어떻다는건지 그것도 묻지를 않았다

 

 

 

 

 

 

보이차

이것은 내가 마음에 든다

 

 

 

 

 

 

빨간캔으로 와서 맥주인줄 알았는데 맥주는 아니란다

 

 

 

 

 

음료수 캔인데 무슨 맛일까 궁금하네...

 

 

 

 

 

우리나라의 맥주캔 보다는 작고 음료수 캔보다는 큰 캔음료

아직 맛을 보지 못했다

 

 

 

 

 

중국 여행길에 사온 제품들을 보면서

나이가 들면 사람도 변하고 마음도 변하는가 보다

예전에 여행을 가면 별로 사오는게 없었는데

이번 여행길에는 건강 제품에 신경을 쓴걸 보면

나이가 드니 점점 건강에 대한 마음의 척도를 알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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