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에서 구입한 말린 굴 이야기

 

충무여행길에 멸치를 살려고 간 곳에서

아는 지인이 말린굴을 사길래 굴도 말린 것이 있어요,하고 물었더니

한참 전부터 말린굴로 요리를 해서 먹는다고 하기에

나도 구입을 했습니다

말린굴로 국,  해물탕, 떡국, 라면, 굴조림, 된장찌개 등

어디든 넣어면 시원한 국물 맛과 다시다 같은 조미료 역할을 한다고 하는군요
굴에는 시신경의 피로를 풀어 주는 작용이 있고

또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눈이나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졌는데

말린굴도 그러한가는 몰라도 아무튼 굴이니 많이 먹어야겠어요

 

 

 

 

말린굴의 모습입니다

굴은 칼슘이 많고 진정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방 처방에서도 간질이나 히스테리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말린굴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먹으면 히스테리에 효과가 있을까

 

 

 

 

말린굴을 그냥 먹어보니 짭쪼름하고 먹을만 합니다

맥주 안주로도 괜찮겠는데요.

 

 

 

 

 

이 말린굴을 구입할때에 어떻게 해먹으면 좋으냐고 물어보니
                굴 미역국 이나 굴 된장국 또는 밥에 굴을 넣으라고 하더군요                
아직 한번도 요리를 만들지는 못했고 ....

다음에 요리를 해서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