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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는 간식으로 잘먹는 쥐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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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1. 5. 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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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포는 말린 쥐치를 기계로 납작하게 눌러서 만든 포를 말한다

쥐치가 물 밖에 나오면 쥐처럼 울어서 쥐치라고 한다고 하니 재미있어요

그런 쥐치를 말려서 만든게 쥐포 혹은 쥐치포

쥐포는 반찬 재료나 안주 등으로 사용되지만

우리 아들이나 친정모친처럼 구워서 심심하면 간식거리로 자주 먹습니다

 

 

 

쥐치는 쥐치과의 물고기이다.

몸길이 30㎝로 몸이 유달리 세로로 넓적하고 타원형에 가까우며

피부는 단단하고 비늘은 작고 자잘한 가시가 있기 때문에

몸 표면은 융털모양을 띠고 몸 빛깔은 청갈색인데 적홍색을 띠기도 하며

흑갈색의 불규칙한 얼룩무늬가 흩어져 있다.

 

 

 

 

 

쥐치포는 가공을 하고 가미를 해서

보통 간식으로 먹는데는 약간 단맛이 있어서 나는 별로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주 잘먹는다

우리 아들은 쥐포라면 좀 과장을 해서 사족을 못쓴다고 해야하나

한꺼번에 많이도 먹는다.  나는 놀래고...

 

 

 

 

 

경상도 충무에서 사온 쥐치포

- 쥐포 중에서는 삼천포 쥐포를 알아준다는데

맛의 차이가 있는가 ?

나는 쥐포를 잘 먹지를 않아서 맛은 잘 모르겠다

 

 


쥐치포로 요리들도 만들던데 나는 아직 한번도 요리는 만들지 않았고

쥐포만 있으면 구워서 먹기 바쁜 아들과 친정모친으로 인해서

우리집에서의 쥐포는 구워서 먹는 간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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