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맛이 나는 새죽순 오이무침

 

죽순 오이 생채

 

새죽순을 담양의 친지집의 산에서 직접 캐서

삶고 껍질을 벗겨서 많은 수고로음을 거쳐서 먹기좋게 만들어서 가지고 왔다

죽순껍질을 벗기는데 힘들었다며 엄살을 피우는 남편이지만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죽순이 생겨서 기분은 아주 좋다

 

 

 

완성된 죽순오이 생채이다

 

대나무의 어린 싹을 죽순(竹筍)이라 하며

이 죽순은 제일 맛있을 때가 4월~6월 까지이니

지금이 한창 제철이다 

 

 

 

재료 : 죽순, 오이한개, 양파반개, 식초, 고춧가루, 마늘,

 통깨, 매실액, 소금, 액젓조금

 

 

 

 

 

 

죽순은 어린 것일수록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다.

새죽순이라 살짝 삶아야 하는데  너무 푹 삶아 흐믈흐믈해졌는데도

그래도 나는 환영한다

 

 

 

 

 

 

죽순은 결데로 찢고 오이는 가늘게 썰어 놓는다

 

 

 

 

 

스텐볼에 오이를 담고

 

 

 

 

 

양파는 썰어서 찬물에 담가두어 매운맛을 가시게 한 후에

물기를 빼고 오이와 함께 넣는다

 

 

 

 

 

볼에 죽순도 넣고

 

 

 

 

 

고춧가루를 넣는다

 

 

 

 

 

마늘과 액젓 그리고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고

 

 

 

 

 

마지막으로 식초와 통깨를 넣은 다음 맛있게 무친다

 

 

 

 

 

새콤달콤하게 무쳐진 죽순과 오이생채가

입맛을 자극하고 얼른 밥을 먹고싶은 마음이 생기게한다

 

 

 

 

 

새죽순을 넣어서 만든 죽순오이생채가

맛을 보니 죽순이 연하고 부드러워 씹는 맛에 향이 느껴진다

 

 

 

 

 

죽순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륨성분은 체내의 염분량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 예방및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죽순의 종류

 1. 맹종죽은 높이 10∼20cm에 정도로 죽순 중에서 가장 크다.

2. 왕대는 높이 20m 정도이나 추운 곳에서는 3m 정도 자라며  

줄기는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한다.

3. 솜대는 높이가 10m 이상이고 죽순은 4∼5월에 나오며 적갈색이다.

4. 죽순대는 중국 원산지이며 죽순은 5월에 나오고 꽃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식용으로는 왕대와 솜대 그리고 죽순대 등인데 그중에서도

죽순대의 죽순을 상품으로 꼽는다.

죽순에는 단백질, 당질, 지질. 섬유질, ·회분외에 칼슘, 인, 철,염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지금이 제철인 죽순을 많이 먹어 두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