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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 지역축제

여행,사진방/축제와 행사

by 그린체 2011. 2. 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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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복지, 사랑 중심의 영등포구 영등포본동의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가 영등포공원에서 열려 구경하게되었다

내가 마침 간 시간이 끝나갈 무렵이라 파장 준비가 한창이었다

그래도 들려오는 노래소리는 어디서나 흥겨움을 준다

 

 

 

 

영듬포본동 동사무소 주관으로 각 직능단체가 후

원하며 대회가 열린 것같다

 

 

 

 

 

 하연종이들이 붙어 있어서 무언가 하고 보았더니

기부를 한 단체나 사람들의 금액과 이름들이다

 

 

 

 

 

단체전과 개인전이 열리는데 3등의 자전거가 눈에띄네

그럼 1등의 상품은 무엇일까?

 

 

 

 

 

 쌀은 무엇에 쓰는건지 20kg의 포대가 많이있네

 

 

 

 

 

단체전과 개인전의 대진표

 

 

 

 

 

윷놀이는 편을 갈라 윷으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를 말한다

또는 이상의 사람이 교대로 윷을 던져서

· ·  ··모의 끗수를 가리며,

그에 따라 윷판 위에 개의 말을 움직여

모든 말이 먼저 최종점을 통과하는 편이 이긴다.

 

 

 

 

 

윷놀이 하는 말판이 아주 멋진데요

 


말은 윷판 (또는 말판)에 표시되는 참가자의 위치한 상태를 가리키는 소품이며,

 말은 전통적으로 나무를 깎아 만든 둥근 혹은 각진 토막이나

또는 작은 돌 따위를 사용하였으나

현대에 와서는 동전이나 바둑알 등을사용한다.

말은 던져진 윷의 결과에 따라서 윷셈과 말길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

말을 쓰는 것을 일러 "말코"를 쓴다고 하는데,

"도"에서 시작해 한 바퀴를 돌아 "참먹이"로 돌아오는 것이 놀이의 목적이다.

 

 

 

 

 

 윷놀이 장면을 찍었는데 마침 개가 나왔네요

 

 

 

 

 

태극기가 보이고

 

 

 

 

 

엿장수로 분장한 아저씨가 노래를 아주 잘부르는데요

 

 

 

 

 

음악소리에 맍추어 춤도 추고 흥겹게 노네

 

 

 

 

 

마이크를 잡고 열심히 노래하는 아저씨의 뒷모습

 

 

 

 

 

 

 만국기도 펄럭이고

 - 어릴적 학교운동회때 펄럭이던 생각이 나는군요

 

 

 

 

 

노을이 지는 만국기의 모습

 

 

 

 

 

이제는 끝판이라 청소도 하고 치우느냐고 바쁘네

 

 

 

 

 

행운권 추첨함도 보이고

 

 

 

 

 

오늘 윷놀이의 경기규칙도 있고

 

 

 

 

 

짐을 싸느냐고 여념이 없다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은 어디로 갔는가...

 

 

 

 

 

윷과 말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아마 내년에도 사용하나 봅니다

동에서 주관하는 윷놀이는 친목을 다지고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오늘은 날도 괜찮고 이래저래

축제분위기가 한껏 산 날입니다

 

 


 

# 윷놀이의 역사


윷의 기원에 대해 성호 이익은 '고려의 유속'이라 했고,

육당 최남선은 '신라시대 이전'이라 했으며, 단재 신채호는 '부여'에 그 기원을 두었으며,

더불어 말하기를 부여의 제가인 마가(말)  우가(소)  저가(돼지)  구가(개)가

윷에 투영되어 각각 도, 개, 윷, 모가 되었다고 하였다.

걸(양)은 의문으로 남겨두고 있으나 걸에 대해선

임금의 자리인 기내의 신하에 대한 상징으로 볼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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