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는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민속놀이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서랍을 정리하다 나온 윷

국민은행에서 선물한 윷이 나와서 윷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윷놀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정초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가정이나 마을에서 여럿이 함께 즐긴다.

 네 개의 나뭇조각으로 승부를 겨루는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인데

둘 또는 두 편 이상의 사람이 교대로 윷을 던져서

도, 개, 걸, 윷, 모의 끗수를 가리며,

그에 따라 윷판 위에 네 개의 말을 움직여

모든 말이 먼저 최종점을 통과하는 편이 이긴다 

 

 

 

 

 

윷은 한 뼘 남짓한 길이의 곧고 둥근 막대기를 둘로 갈라서 만든 4개의 윷으로 즐긴다

등과 배의 경계선을 얼마간 깎아내서 배를 약간 불룩하게 하여

윷이 굴러서 엎어질 듯하다가 젖혀지며, 젖혀질 듯하다가 엎어지는 변화를 가져온다.

윷가락은 엎어지거나 젖혀지는 두 가지의 가능성을 가지므로

4가락을 종합하면 5가지의 경우가 생긴다.

 

 

윷의 종류로는 가장 많이 애용되는 보편적인 크기의 가락윷(채윷),

굵기가 새끼손가락 정도인 나무로 1~2㎝가 되게 만든 밤윷,

콩알이나 팥알에 금을 그어 사용하는 콩윷 등이 있다.

 

 

 

 

 

윷놀이로 셋이 엎어지고 하나가 젖혀질 때 '도' 이다

도는  1칸을 가고 돼지를 의미 한다

 

 

 

 

 

둘이 엎어지고 둘이 젖혀질 때 '개' 이다

개는  2칸을 가고 개를 의미한다

 

 

 

 

 

하나가 엎어지고 셋이 젖혀질 때 '걸'이라고 한다

걸은  3칸을 넘어가고  양을 의미

 

 

 

 

 

넷이 다 젖혀졌을 때 '윷'으로

 윷은 4칸을 가고 다시 한번 더 던지기를 한다 소를 의미

 

 

 

 

 

넷이 다 엎어졌을 때 '모'이다

 모는 5칸을 가고 한번 더 던지기를 하며 말을 의미

 

 

 

 

 

도와 같은 형태이지만 뒷도라고 쓰인 글자가 나오면

뒤로 한번 간다 그래서 뒤로 간다고 해서 뒷도이다

 

 

 

 

 

윷놀이판은 멍석이나 짚방석을 깐다.

윷가락 던지기는 4개를 나란히 세워서 오른손의 엄지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에 끼고

앉은 키보다 약간 높게 올라갈 정도로 던진다.

말판은 말밭 또는 윷판이라고도 부르며 종이나 판자에 선과 점을 찍어서 만든다.

승부는 윷가락을 던져 말판의 말을 전진시켜 승부를 결정짓는다.

말판에 놓는 말은 상대 편과 자기 편을 구별할 수 있는

나뭇조각이나 돌 같은 것으로 놓는다.

말을 놓는 방식도 매우 다양하다.

 

 

 

 

 

윷놀이 하는 방법

 

 

 

 

 

경기방법

 

 

 

 

 

말가는길

 

 

 

 

 

도, 개, 걸, 윷, 모는 옛날 부여의 관직명에서 온 것으로

원래 후세의 종정도놀이와 같은 것이었다는 설도 있다.

또한 도, 개, 걸, 윷, 모는 가축의 이름을 딴 것으로

도는 돼지[亥], 개는 개[犬], 걸은 양(羊), 윷은 소[牛], 모는 말[馬]을 가리킨다고 한다.

 

 

 

 

 

윷놀이의 유래

옛부터 우리민족은 명절이되면 온가족이 모여앉아 윷놀이를 하며 즐겼고

윷놀이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행해지던 놀이로

농경시대 이전에 사냥을하며 수렵과 목축을 하던 시대의 생활에서 전해졌다

 

 도 개 걸 윷 모 란 이름은 엿날 조상들이 집에서 길렀던 동물의 이름에서 붙여진 것으로
'도'는 돼지를 말하고 돼지의 본래이름은 '돌'이었는데

돌이 변하여 '도'가 된것이고  지금도 돼지를 '돌돌' 또는 '똘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는 말그대로 개로  개는 사람이 가축으로 기른 최초의 동물이기도 하다

걸'은 어떤동물을 가르키는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고 보편적으로 양이나 염소를 생각한다

'윷'은 소를  옛날에는 소를 유시라고 불렀는데, 유시가 변하여 '윷'이 되었다고 합니다.
'모'는 말로  말은 만주나 몽골에서 들여온 동물로

모리. 또는 '모린' 이라고 불렀는데 그 모리가 변해서 '모'가 된 것이다

 

중국의 저포놀이, 몽고의 살한놀이,

부여의 관직명인 마가, 우가등 관제를 본 뜬 놀이라는 3가지 설이 있는데

엎어지고 잦혀진 것을 도 개 걸 윷 모라 한 것은

우리 농경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돼지 개 양 소 말의 이름에서 유래됐다는 것이 일반적이 견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