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의 날' 제정
우리나라에 근대식 우편제도가 실시된 후 우정사업의 첨병으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는
집배원을 위해 그 노고를 격려하고자
1967. 11. 27 체신부 훈령 제341호로 매년 5월 31일을 '집배원의 날'로 제정하였다.
집배원의 날은 1973년부터 고종황제께서 우정총국 개설을 명령한 날을 기념해
1972년 제정된 ‘체신의 날’과 통합되었으며
1996년 부터는 정보통신의 날로 개칭되어 매년 5월 30일 치러지고 있다.
중국군 한국전 개입
1950년 6월 동족상잔의 비극을 알리는 포성이 울리고 낙동강 까지 몰렸던 남한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세를 뒤집었다.
남한은 UN군의 참전과 함께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북한군 주력을 거의 궤멸상태에 빠뜨리며 북으로 북으로 진군하였다.
10월 20일 평양을 탈환하고 10월 26일 압록강변에 도달한 연합군은 통일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북한군의 붕괴로 북한 전 지역의 점령이 임박하게 되자 대규모의 중국인민군이 개입함으로써 전쟁은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되었다.
압록강을 넘어 물밀듯이 밀려오는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압도된 UN군은 1951년 4월 또다시 서울을 빼앗기고 말았다.
공산수중에 들어간 전선을 회복하고자 UN군은 중국을 공식적으로 침략자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공세를 취하였다.
밀고 밀리던 전선에서 지루한 공방전이 연속되자 맥아더 장군은 중국본토의 전략적인 표적에 대한
공격을 주장하였으나 트루먼 대통령의 반대로 무산 되었다.
맥아더장군의 해임과 후임 사령관의 부임은 전선을 상호 묵시적인 합의하에 전선의 이동이 없는
진지전의 형태로 만들어 버렸고 이후 휴전협정시까지 고착되었다.
스웨덴의 물리학자 셀시우스
우리들이 과학 및 일상생활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온도눈금으로 섭씨눈금과 화씨눈금이 있다.
이중 섭씨눈금은 1742년 스웨덴의 물리학자 셀시우스가 제안한 한란계가
그 시초로서 이후 개량을 거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온도의 표시단위는 ℃로 표시하며, 1기압 하에서 얼음의 녹는점을 0℃, 물의 끓는점을 100℃로 하여
그 사이를 100등분한 것으로 한 눈금의 온도차를 1℃로 한다.
또한 셀시우스는 천문학자로도 많은 활약을 하였다.
1730년부터 웁살라대학의 교수를 지냈고 1740년 웁살라천문대 대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16년동안 오로라를 관측, 그 결과를 발표하였고 유럽 최북단 지역인 라플란드 지방의 자오선 측정을 제안하고
1736년 이를 위해 조직된 프랑스 탐험대에 참가하여 극지에 관한 뉴턴의 이론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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