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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기타방/우표여행

by 그린체 2010. 9. 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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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개막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개막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가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1988년 9월 17일 개막되었다.

서울올림픽은 12년 만에 160개국이 참가한 사상 최대의 대회였을 뿐 아니라 역대의 어느 대회보다

훌륭히 치러진 대회로서 온 세계인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이해와 우정, 화합과 평화의 큰 마당이었다.

 

우리나라는 1948년 제14회 런던 올림픽때 처음 참가하여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까지

금메달 1, 은메달 5, 동메달 12개의 기록을 쌓았으며,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때에는 일장기를 달고 출전한 손기정 선수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서울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12개, 은메달10개 동메달 11개를 각각 획득함으로써 참가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광복군 창설

 

광복군 창설 

 

임시정부는 1920년 이후 축소된 조직과 재정상의 어려움을 격고 있었으나

1932년 이봉창의사와 윤봉길의사의 잇단 의거를 계기로 한중연합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여러 곳에 흩어져 독립운동을 하던 애국단체들에게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통일된 군사활동과 외교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당시 급박하게 돌아가는 주변 정세와 함께 만주사변을 시발점으로 벌어진 중 ·일전쟁(1937)은 통합된

새로운 항일투쟁기반의 필요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이러한 요구에 의하여 임시정부수립 당시부터 공포되었던 군사조직법을 기초로 광복군 창설을 준비한

임시정부는 당시 중국 국민당정부와 교섭하여 1940년 9월 17일 충칭 ‘가릉빈관’에서

한국 광복군총사령부의 성립 전례(典禮)를 개최 공식적인 발족식을 가졌다.

광복군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창설되었다.

 

중일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민당정부의 퇴각에 따라 몇 차례에 걸쳐 임정을 옮겼고 이와 더불어

1938년 가을 김원봉(金元鳳)이 결성한 조선혁명당의 '조선의용대'를 지원 중이던 중국정부 입장에 따라

국민당정부의 군수물자 원조와 승인이 필요했던 광복군은 처음부터 제약과 한계를 지니고 출발 할 수밖에 없었다.

 
광복군 창설 선언문의 "광복군은 1919년 임정 군사조직법에 의거하여

중국총통 장제스의 특별허락을 받아 조직되었으며 중화민국과 합작하여 우리 두 나라의 독립을 회복하고

공동의 적인 일본 제국주의자들을 타도하기 위해 연합군의 일원으로 항전을 계속 한다"는

창군 목적과 함께 ‘한국광복군구개행동준승’이라는 행동지침을 수락하고 나서야 중국정부의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창설초기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을 극복한 광복군은 기본적인 군사편성과 체계적인 조직을 갖춘 후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1941년 12월 9일 대일 선전포고를 하였으며 ‘광복(光復)’이라는 간행물을 발행하는 한편,

전후방을 넘나들며 본격적인 항일투쟁활동을 전개하였다.

수많은 애국청년들과 징병된 한국인들을 광복군으로 편입시키는 한편

1942년 공산진영과의 합작을 통해 1942년 7월에 김원봉의 조선의용대가 광복군에 편입되었고,

김원봉은 광복군 부사령(副司令)에 취임하였다.

 

 

 

캠프데이비드 협정 체결

 

캠프데이비드 협정 체결 

 

1978. 9. 17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대통령의 캠프데이비드 휴양지에서는

1948년 이후 끊임없는 교전상태에 있었던 양국의 지도자가 두 손을 마주 잡았다.

중동국가들과 이스라엘 간의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 역사적인 이 순간은

미국의 카터 대통령 중재로 이스라엘의 베긴 총리와 이집트 사다트 대통령에 의해 이루어졌다.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한 이래 세계의 화약고로 자리 잡은 중동은 1967년의 6일 전쟁에서의 승리로

이스라엘이 이집트 영토인 시나이반도를 점령하면서 극한의 대립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러한 절망적인 정세는 미국의 중재로 숨통을 트게 되었고

이를 기초로 이집트-이스라엘 간 교섭이 진행되어 1979년 3월 양국은 평화조약을 조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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