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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 진성장어마당의 아귀탕

맛집후기1

by 그린체 2012. 7. 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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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장어마당의 아귀탕

 

여수엑스포에 들러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먹는 여수 맛집의 아귀탕

저녁에 한잔하고 또 엑스포를 다니느냐고 피곤도 하고

낯설은 곳에서의 하룻밤이라 잠도 설치고 해서

몸이 피곤하고 지쳤는데 진성마당에서 먹은 아침의 아귀탕은

국물이 시원하니 속을 확 풀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국물이 시원한 아귀탕과 함께 나온 반찬들

 


아귀는 아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아귀의 뱃속에는 통째로 삼킨 생선이  들어 있는 수가 있다.

이 때문에 ‘아꾸 먹고 가자미 먹고’ 하는 속담이 생겼다.

‘아꾸’는 아귀의 방언이며, 이 속담은 일거양득이라는 뜻이다.

아귀는 맛이 있으며 아귀찜은 별미이다.

살이 맛이 있을 뿐 아니라 내장도 맛이 있어 살보다 낫다고 한다.

 

 

 

 

 

아침에 먹는 아귀탕의 맛이다

콩나물과 쑥갓 그리고 팽이버섯이 들어가고

붉은 고추가 색깔을 살린다

 

 

 

 

 

국물을 떠 먹으니 시원하면서 매콤하니 속이 확 풀어진다

아귀살도 쫀득거리네...

 

 

 

 

 

아귀는 입만 크고 생기기는 엄청 못생겼다

몸이 현저하게 등배 쪽으로 납작하여 넓적하고 머리 폭이 넓고

입이 아주 크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며

몸은 부드럽고 비늘이 없으며 많은 피질돌기가 있고

몸빛은 황갈색이고 담색의 반점이 산재한다.

 

우리 나라 서남부 연해와 동해남부 연해에 분포하고,

또 일본·중국·필리핀 등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 살며

 해조류가 있는 해저에 서식하며 봄에 산란한다

 

 

 

  

 

꼬막무침이 아주 맛이 좋아서 더 주문해서 많이 먹었다

전라도 벌교 꼬막의 맛은 일품이다

 

 

 

 

 

짭짜름하게 지진 서대찜이 양념을 잘했는지

 아주 맛이 좋은데 너도나도 다 맛있다고 잘 먹는다

찜으로 요리 하거나,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양념구이로 먹는다.

 

박대는 가자미목 참서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참서대과 어류 중 가장 큰 어종이며 몸이 매우 납작하다.

 

 

 

 

 

진성장어마당의 메뉴

아침에 먹는 아귀탕이 아주 제격이다

 

 

 

 

 

진성장어마당의 입구

 

 

 

 

 

 

 

여수에서 1박하고 아침에 먹은 아귀탕이

이렇게 맛이 있을줄이야...

음식은 언제 어디서 누구하고 먹느냐에 따라서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여수에서 아침에 먹는 아귀탕이 속을 확 풀어주고

피곤함을 없애주는 역할을 할 줄은 몰랐네

확실히 전라도 음식은 어디서 먹거나

맛을 사로잡고 맛있다는 느낌을 갖게하는 음식들이다

특히 여행길에 먹는 맛은 더 그런 느낌이다

아주 맛있게 먹은 아침의 아귀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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