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약식동원에 따른 월별 세시음식 이야기

포스팅2

by 그린체 2011. 11. 19. 09:42

본문

 

 

약식동원에 따른 월별 세시음식

 

약식동원은 글자 그대로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는 뜻으로

좋은 음식은 약과 같은 효능을 낸다는 말이다.

식품과 약의 근원이 같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는 말도있다

찬바람이 불면서 보약과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졌고

특히 가을철에 나는 각종 과일과 야채는 신이 내린 보약이라 할 만큼

원기회복과 질병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잇다

 

 

 

 

세시음식은 제철에 나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아주 건강에 좋은 건강식이다

 

 

 

 

 

두견화전

- 진달래 꽃잎에 찹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지진떡

 

 

 

 

 

음력3월인 삼짇날에 먹는전

 

 

 

 

 

미나리강회

- 미나리를 데쳐 편육, 버섯등을 미나리로 말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음식

 

 

 

 

 

음력 4월은 부처님오신날인 초파일이 있는달

 

 

 

 

 

수리취 절편

- 수리취나 쑥을 멥쌀가루에 넣어

반죽하여 만드는 절편

 

 

 

 

음력 오월은 단오가 있고 한해의 풍년을 가원한다

 

 

 

 

 

유두면

- 햇밀로 면을 눌러 닭국물에 말아먹는 국수

 

 

 

 

 

음력6월은 햇과일과 햇밀로 떡을 빚고 국수를 말아 제를 올린다

 

 

 

 

 

밀전병

밀가루 반죽을 묽게하여 애호박과 푹소추, 파같은

채소를 썰어넣어서 부친 전

 

 

 

 

 

음력 7월은 칠석날이 있는달

 

 

 

 

 

토란탕

- 맑은 장국에 토란을 넣어 끓인국

 

 

 

 

 

음력 8월은 추석 한가위가 있는달

 

 

 

 

 

국회전

-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국화 꽃잎을 붙인 후 기름에 지져내는 전

 

 

 

 

음력9월은 중앙절로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가는달

 

 

 

 

 

신선로

- 신선로 그릇에 불을 붙혀서 먹는 음식

 

 

 

 

 

음력10월은 상달로

일년열두달 가운데 으듬으로 여기는 달이다

 

 

 

 

팥죽

- 팥죽은 잡귀를 잡고 집안 에 떠 놓고 나이수대로

새알심을 넣어서 먹었다고 한다

 

 

 

 

 

음력11월은 동짓달

 

 

 

 

 

골동반(비빔밥)

- 남은 음식을 해를 넘기지 않는다고

섣달그믐날 저녁에 남은 음식을 모아서 비벼먹는밥

 

 

 

 

 

한해를 장식하는 마지막달

 

 

 

 

 

오곡밥

 

 

 

 

 

음력1월은 대보름날로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노비송편

- 보통송편보다 손바닥만하게 만들어

먹었다는 송편

 

 

 

 

중화절로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달이라서

노비들에게 노비송편을 계란만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밥이 보약이라는 생각

 

 

 

 

 

오감을 보호하는 다섯가지 색과

다섯가지 맛의 음식

 

 

 

 

 

 

농업의 창시자이자 약의 신으로 불리는 신농(神農)씨는

천연의 향약재들 가운데 약효가 있는 것은 찾아 인류에게 소개해 주었고,

 은나라의 재상이자 요리의 신인 동시에 탕약의 신으로 불려진 이윤(伊尹)은

여러 향약재들을 서로 배합하여 물을 넣고 달인 탕약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데 이용하였다.


그 후 춘추전국시대에 들어서면서 백가쟁명속에 음양오행설이 나와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면서

 여러 방사들이 장수를 위한 천연 향약재를 배합하는 이른바

방제가 다양하게 시도되어 발전하였다.

그 시대 한방의서인 상한론, 황제내경, 신농본초경들이 출간되었다

 약선의 발전은 한약의 발전과 함께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