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로 인해서 꽃들이
계절에 맞게 아주 예쁘게 들 핀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그때에 피는 계절꽃들이 화려하게
또는 화사하게 그리고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들의 자태를 보면서
우리는 감탄사와 함께 꽃들의 향연에 빠져든다
이 가을에 피는 꽃들은 화려함 보다는 은은함과 차거움의 조화로
겨울을 맞이하는 준비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국화는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이다
국화는 관상식물로 널리 심고 있다.
꽃은 가을에 두상꽃차례로 무리져 한 송이 꽃처럼 피나,
꽃이 피는 시기는 품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꽃 색깔은 노란색·흰색·빨간색·보라색·주황색 등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이다.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관상식물로 심었으며 사군자의 하나로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언제부터 국화를 심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중국에서 자라던 종류들 중 일부가 일본으로 들어가 많은 품종으로 개량되어
전세계로 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고려사〉를 보면 고려 의종(1163) 때 왕궁의 뜰에 국화를 심고
이를 감상했다는 기록이 있어 아마 그 이전부터 국화를 심고 감상했을 것으로 보인다.
2,000여 종이 넘는 품종들이 알려져 있지만,
계속 새로운 품종들을 만들어 정확하게 몇 종류나 되는지 알 수 없다.
이들 품종들은 꽃이 피는 시기와 꽃의 크기 및 생김새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누는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서는
5~7월에 피는 하국, 8월에 피는 8월국, 9~11월에 피는 추국(秋菊) 및
11월 하순부터 12월에 걸쳐 피는 한국으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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