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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도심속에서 피는 해바라기

포스팅2

by 그린체 2011. 8. 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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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보는 도심 속의 해바라기

저녁 노을경에 만난 해바라기는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아직 화사한 노란색을 피우지는 못했다

이제는 가을의 길목에 들어서는 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해바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초이고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한국 전역에 널리 심고 있다.

키는 2~3m에 달하며 전체에 가늘고 억센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큰 난형의 잎은 길이가 10~30㎝로서 어긋나는데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각각의 포편(苞片)은 달걀 모양의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억센 털이 많이 있다.

 

 

 

 

해바라기의 어원

'꽃이 해를 향해 핀다'라는 뜻의 중국어 향일규에서 유래되었으며,

영어 이름 'sunflower'는 'helios'(태양)와 'anthos'(꽃)의 합성어인

속명(屬名) 헬리안투스(Helianthus)를 번역한 것이다.

이 꽃은 현재 페루의 국화[國花]이자 미국 캔자스 주의 주화이다.

 

 

 

 

 

해바라기꽃은

8~9월경 한 방향을 향해 두상 꽃차례를 이루는데 지름이 25㎝에 이른다.

꽃은 황색의 꽃잎이 길게 밖을 향해 뻗은 설상화와,

암술과 수술이 있으며

중앙 부위에 밀집되어 있는 암자색 또는 갈색의 통상화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2개의 능선이 있는 둥근 난형으로 길이가 1㎝ 내외이고 검은 줄무늬가 있다.

 

 

 

 

 

해바라기는 씨는 20~30%의 종자유가 포함되어 있어

이를 식용·비누원료·도료원료 등으로 사용한다.

또한 한방에서 구풍제·해열제로도 쓰인다.

 

해바라기의 품종은 관상용과 종자용으로 개발되어 있다.

특히 씨를 얻고자 러시아에서 많이 심고 있으며

유럽의 중부와 동부, 인도, 페루, 중국 북부에서도 많이 심는다.

 

 

 

 

 

소피아로렌이 나오는 영화 해바라기에서

러시아 남부의 드넓은 해바라기를 보고 러시아라는 나라의

광활함에 놀랐고 또 이 많은 해바라기를 심어서

해바라기로 무얼 하는가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잇던 해바라기

그래서 나는 해바라기를 보면 그영화가 생각난다

도심에서 만나는 해바라기는 낭만은 줄어 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해바라기는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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