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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명물 서대(일명 박대) 지짐이

찜구이요리

by 그린체 2010. 10. 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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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에 박대라는 생산이 가자미 같은 모양으로

색깔만 다를 뿐 맛이 좋아서 구워서도 먹고 고추장을 발라서 찜도 하고 해서

많이 먹던 생선인데 서울에서는 쉽게 접하지를 못하다가

서대라고 친지가 남해안에서 보낸 생산이 바로 박대와 비슷한데

겉의 색갈이 검을 뿐 맛은 박대 맛이다

 

 

 

 

재료 : 서대(박대), 부추, 무우, 양파, 청홍고추,양념장, 쌀뜨물

양념장 -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생강, 간장, 술, 매실액, 양파즙

 

 

 

 

 

서대지짐이 완성



 서대는 70m 이내 수심, 모래가 섞인 갯벌에 사는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중서부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는 어류로

"서대가 엎드려 있는 갯벌도 맛있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워 어린이나 노인들이 먹기에도 적당하고,

칼슘, 철 등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과 혈전, 심근경색,

뇌 발달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는 가자미와 닮았다.

입이 작고 긴 타원형으로 생겼고

크기는 보통 20cm 이상이고  4월부터 7월까지가 제철이다.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서대도 회가 최고이다.

물론 찜으로 먹거나 구워먹기도 한다.

갖은 양념을 한 서대회무침에 돌산갓김치를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하니
이른바 전남 여수식 제철식단이다.

여기에 사용하는 식초막걸리식초가 좋고

또한 잘 어울리는 술은 막걸리다.

 

 

 

 

박대를 씻어서 준비하고

 

 

 

 

 

납작냄비에 무우를 깔고

 

 

 

 

 

서대를 얹은 다음에 매운맛과 칼칼함을 주려고

청홍 청양고추를 썰어넣고

 

 

 

 

 

고추장과 된장을 조금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고

 

 

 

 

 

쌀뜨물을 서대 위에 붓고

 

 

 

 

 

지글지글 끓이고 조린다

 

 

 

 

 

국물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양파를 조금 썰어서 넣고 다시 조린 후에

 

 

 


 

완성이 되어가면 부추를 넣고

 

 

 

 

 

한번 더 조린 다음이면 완성된 맛있는 서대지짐이

 

 


 

일반적으로는 서대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참서대라고 합니다.

서대는 가지미목 참서대과, 납서대과에 속해있는 물고기를 일반적으로 서대라고 부릅니다.

모양은 가자미랑 비슷하게 생겼고, 참서대과는 대부분 식용으로 쓰입니다.

대부분, 서대물고기들은 원양어류에 들어갑니다.

식용으로 쓰이는 참서대과에 참서대가

서대 중에서 일반적으로 맛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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