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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부부싸움 후에 사가지고 온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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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4. 1. 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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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이야기

 

피자는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발효반죽을 원형으로

밀어펴 위에 여러 가지 내용물과 치즈를 이용한 파이의 일종으로

토마토소스와 치즈를 얹은 이탈리아 빵요리이다

 

피자라는 말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납작하게 눌려진 또는 '동그랗고 납작한 빵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피타(Pitt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a point'라는 영어 단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피자의 종류는 크게 팬(pan) 피자, 신(thin) 피자, 스크린 피자로 나눌 수 있다.

팬 피자는 팬을 이용하여 굽는 방식인데 두꺼워서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고,

신 피자는 크러스트가 얇은 게 특징이며

스크린 피자는 스크린이라는 기구를 사용하여 굽는 이탈리아 정통피자이다.

크기 면에서 4명이 나누어 먹을 수 있는 패밀리 사이즈와

자 먹도록 작게 만든  인디비듀얼 포션 사이즈로도 나눌 수 있다. 

 

 

 

 

 

만드는 방법

이스트로 부풀린 밀가루 반죽으로 넓고 둥글게 밑면을 깔고,

그 위에 토마토 소스, 올리브, 인초비, 버섯, 베이컨,

소시지, 새우 등 여러 가지 재료들을 얹고,

맨 위에 모차렐라 치즈 다진 것을 뿌리고

약 200℃의 오븐에서 20∼30분 동안 위에 뿌린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굽는다.

기본 반죽재료는

 15g의 생이스트, 설탕 1/4 작은술, 따뜻한 물 1/2컵,

밀가루 2컵, 소금 1작은술,

올리브유 1작은술의 비율로 반죽하여 부풀린 후 사용하는데,

속에 넣는 재료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이 붙는다. 

 피자 맛은 크러스트, 치즈, 소스 등 3요소에 좌우된다.

 

 

 

 

 

 

피자의 유래에 대한 설은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리스·로마시대에 이스트 없이 기름과 식초로만 반죽해

구운 납작한 빵인 마레툼(Maretum)에서 유래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당시에는 마레툼에 마늘과 양파를 곁들여 먹기도 하였는데,

18세기에 이탈리아로 건너오면서 토마토를 첨가해

시아치아타(Schiacciata)라는 이름이 되었다.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스에트루리아인과

그리스문화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18세기 말부터

모차렐라 치즈, 안초비, 마늘, 기름이 사용되기 시작하여

오늘날의 피자 형태가 나타났으며,

19세기에는 라드, 돼지고기,토마토·치즈 사용이 일반화되었다.

1830년에는 캄파니아주 나폴리에서 피체리아(pizzeria)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되었는데,

베수비오산화산암 요(窯)를 이용하여 만든 나폴리 피자는

이탈리아 전 지역에 퍼지게 되었다.

 


움베르토 1세의 왕비인 마르게리타가 피자에 관심을 보이자

1889년 6월 나폴리의 유명한 피자점 주인

돈 라파엘 에스폰트가 토마토 소스, 바질, 모차렐라 치즈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한 유명한 '피자 마르게리타'를 만들었다.

이후 19세기 후반에 이탈리아가 근대화를 추진하면서

빈곤이 격화되자 미국으로 이민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중 일부는 당시 세계대전의 와중에 빵 가게들이 불황을 겪게 되자

피자를 만들어 팔기 시작하였으며,

빵에 토마토 퓨레, 오레가노(향신료), 치즈 가루를 얹은 피자를 상품화하게 되었다.

 



1905년 조반니 롬바르디가 뉴욕에 처음으로 피자점을 열었고

1920년대부터 이탈리아 이민자 중

많은 수가 미국 북부를 중심으로 피자점을 개점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이탈리아 음식인 피자는 미국에서 매우 유명해졌으며,

미국의 피자 식품업체들은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였다.

 


한국에는 미군부대에 의해 전파되어 일부 호텔, 레스토랑에서

특정인들의 식품으로 여겨지다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 1988년 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부부싸움 후에 사온 피자를 맛있게 먹으며

피자에 대한 공부도 하고 오늘은 이래저래 기분도 풀리고 쫗은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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