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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시원한 홍합미역국

국물요리

by 그린체 2014. 1. 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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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미역국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이 최고인 홍합은 예전에 포장마차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었고 뽀얀 국물에 담백한 맛

그리고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까지 더하여 시원한 홍합탕은

서민들의 속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술안주였다

 

 

 

 

홍합을 넣고 끓인 미역국

국물이 시원하니 겨울에 먹는 홍합 맛이라서 맛이 좋답니다

 

 

 

 

 

 

재료 : 생홍합, 미역, 소금, 마늘,

청양고추, 대파

 


 

 

 

 

생홍합에 물을 넣고 대파, 청양고추와 함께 끓인다

홍합 입이 벌어지면 홍합을 꺼내서 껍데기와 건더기를 분리한다

 

 

 

 

 

 

겁질을 분리한 홍합알맹이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게 홍합이다

 


홍합은 홍합과에 속하는 패류로

우리 나라 전연안 및 남해안에 많이 분포하며

연안의 암초 지대에 부착하여 생활한다.

즐겨 먹는 기호식품으로 건제품 및 조리용으로 이용된다.

 

 

 

 

 

 

홍합은 살색이 붉으면 암컷  희면은 수컷이다

            글리신, 글리탐산, 알기닌등 아미노산과 젖산같은 유기산이 많아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고 암컷이 맛은 더 좋다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서 끓였던 홍합국물을

건더기는 소쿠리에 바쳐서 건져내고 국물만 사용한다

뽀얀국물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게 왠지 음식을 하면 맛있을 것 같다

 

 

 

 

 

 

뽀얀국물에 미역을 넣고 끓인다

 

 

 

 

 

 

뽀얀국물에 녹아드는 미역이 휠씬 더 부드러워진 느낌

 

 

 

 

 

 

미역이 끓으면 건져낸 홍합을 넣어 한번 더 끓인다

 

 

 

 

 

 

완성된 홍합미역국이다

 

 


홍합은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탕, 국, 찌개, 찜이나 샐러드에 재료로 쓰이고,

유럽에서는 수프, 찜, 구이 외에도 이용 범위가 매우 넓다.

봄에 먹는 것이 맛이 좋으며 말렸다가 먹기도 하는데

살을 삶아 말린 것을 담채라 하며 영양적으로 우수한 홍합이다.

 

 

 

 

 

 

 

홍합을 넣어 만든 음식중에서 섭죽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강원도 북부사람들이 즐기는 향토음식으로

불린 쌀, 홍합, 감자, 풋고추, 양파, 고추장을 넣어

한소끔 끓이면 되는 죽요리이다
홍합은 열량과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시 단백질 공급에 좋은 식품이다.

 

 

 

 

 

 

홍합은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신선하고

껍질을 벗겨보아 살이 붉은 빛이 도는 것으로 고른다.
홍합은 철, 비타민 A, B2가 풍부하다
홍합은 보관온도는 0℃~5℃ 이고 소금물에 헹궈 냉동 보관하거나

살짝 데쳐 냉장고에 넣어두면 1~2일은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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