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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의 닭강정이 매콤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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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체 2011. 6. 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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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에서 닭강정을 예비며느리가 사가지고 왔다

영월은 닭강정이 맛있고 유명하다고 한다

 

강정은 참깨· 들깨· 콩 같은 것을 볶아 되직한 물엿에 버무려서

굳힌 것을 말하고 재료에 따라 콩· 깨· 호두강정 등이 있다.

이들 강정마다 색깔과 맛이 서로 다르며

옛부터 명절이나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 강정이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통닭은 중국의 닭튀김을 기원으로 하는데

닭강정은 아시아권 닭튀김과 서양식 소스가 합쳐진  퓨전음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월에서 온 닭강정

양념통닭은 닭뼈째로 튀겨서 양념한거고

닭강정은 뼈 없이 살로만 된것을 양념 바른 것으로 알고 있다

강정은 양념통닭보다 단단하게 만들고  

닭을 작게 토막내서 만드는 것이 양념통닭과 다르다

 

 

 

 

 

한개를 맛을 보니 엄청 매콤하고 맛있다

아무튼 무지 매워서 속이 얼얼하다

 

 

 

 

 

닭강정 만드는 방법
1, 닭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한 다음 30분 정도 재워둔다.
2, 분량의 재료를 섞어 튀김옷을 만든 다음 닭고기에 넣고 버무려서 190℃의
튀김기름에서 두번 튀긴다.
3, 땅콩은 껍질을 벗겨 굵직하게 빻고, 잣은 고깔을 떼어 준비한다.
4, 건 홍고추는 가위로 잘라 씨를 털어 준비한다.
5, 팬에 식용유와 고추기름을 두르고 건 홍고추를 넣어 볶다가 튀겨낸 닭고기를
넣고 간장, 설탕, 통깨, 참기름을 넣어서 간을 맞춘다.
6, 어느 정도 익으면 땅콩과 잣을 넣고 바삭한 상태가 될 때까지 볶아낸다. 

 

 

 

 

 

강원도 영월의 일미 닭간장은 식혀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아들 덕분에 영월의 닭강정도 맛보았다

 

 



강정 이야기

원재료는 찹쌀이며 만드는 모양이나 고물 이름에 따라 각각 명칭이 다르다.

네모난 것은 산자,  밥풀을 묻히면 밥풀산자나 밥풀강정이 되고

밥풀을 부셔서 고운 가루로 만들어 묻히면 세반산자, 또는 세반강정이라고 부른다.

누에고치처럼 둥글게 만들면 손가락강정,  더 잘게 썰어 튀긴 것은 빙사과,

나락 튀긴 것을 붙인 것은 매화강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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