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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반가운 손님 19개월 손자

일상생활/손자이야기

by 그린체 2014. 6.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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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아들인 손자

 

6월의 네쨋주 일요일에 생각치도 못했던 반가운

 아기손님인 19개월된 손자가 찾아왔다

생각하지도 않고 있었는데 아들이 전화해서 우리집을 찾아온다고 하니

그때부터 나는 집을 조금 치우고 남편도 편안한 옷을 입고 있다가

옷도 갈아입고 아기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우리집으로 찾아와서 문을열고 반갑게 맞으며

아가야 이리와 봐 하니 울음을 울려고 하더니 제엄마한테로 쏙 간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제발로 오면서 잘논다

우리 손자는 까칠한편이라서 오라고 하면 안오고

모른척하고 쳐다보기만 하면 저절로 와서는 한번 만졌다가 가고

또 다시 와서 만지고 한다

 

 

 

 

 

 

 

할아버지 무릎에서 웃으며 논다

 

 

 

 

 

 

 

 

 

 

 

 


아파트내 놀이터에서 손자하고 놀아주는 남편을 보면서

손자가 예쁘기는 하는가 보다

자신의 아이들이 클때는 모른척 했는데

나이가 들기는 들었고 세월과 함께 마음도 약해지고

손자에 대한 애착도 있고 그래서 놀아주는 할아버지를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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