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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집에서 만난 18개월된 손자

일상생활/손자이야기

by 그린체 2014. 6. 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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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아들인 손자

 

18개월된 손자가 원래도 조금 까칠한 편인데

이제는 잘 따르지도 않고 제 고집대로만 할려고 해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다

사진을 찍을려고 하면 고개를 홱 돌리거나

사진기를 낚아채서 여러장 찍은 후에 그나마 재미있는걸로 고른다

 

 

 

 

내가 이리 오라고 하니 제 아비옆으로만 간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오는데 바로 가서 오라고 하면

쳐다 보기만 하고 잘 오지를 않는다

 

 

 

 

 

큰 선글라스를 가지고 와서 웃으면서 쓰고있다

 

 

 

 

 

 

 

 

 

 

 

빨대로 먹는 두유는 잘 마신다

 

 

 

 

 

할아버지가 공놀이를 자주 해주다 보니

할아버지가 들어오니 공놀이 할 공부터 줍는다

그래서 습관은 무섭고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실감난다

 

 

 

 

 

 

놀다가 뭐가 못마땅한지 골이 나 있다

 

 

 

 

 

목욕을 하고 난 후라 사진을 찍으니 아래를 가리고 웃는다

 

 

 

 

 


아이의 장난감인데 가만히 앉아서 놀기 보다는

사내아이다 보니 뛰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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