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양학자 일레인 매기는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식품 조합을 최근 일간 더미러를 통해 소개했다.
1. 바나나 + 요거트
요거트에 있는 좋은 박테리아들은 소화를 돕는다.
이런 박테리아들은 프락토 올리고당이 필요한데, 바나나가 좋은 원천이 된다.
그래서 요거트와 바나나를 함께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돼 장 건강에 좋다.
2. 저지방 요거트 + 연어
기름진 생선에 함유된 비타민 D는 요거트의 칼슘을 흡수하는데 도움을 준다.
때문에 뼈 건강에 좋으며, 비타민 D와 칼슘을 많이 먹으면
월경전증후군(PMS)를 40%가량 줄일 수 있다.
3. 계란 + 샐러드
미국 퍼듀대 연구팀은 샐러드와 계란을 함께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많은 카로티노이드를 흡수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계란의 지방 성분이 카로티노이드 흡수를 돕는다는 것이다.
카로티노이드는 피로 회복과 특히 눈 건강에 좋다.
4. 브로콜리 + 토마토
암을 이기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진 브로콜리와 토마토는 함께 먹으면
특히 전립선암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브로콜리와 토마토에 있는 각기 다른 생체
활성 영양소가 시너지 효과를 내 암세포를 물리친다고 설명했다.
5. 닭고기 + 콜리플라워
닭고기와 콜리플라워를 함께 먹으면 따로 섭취했을 때보다 설포라판과
셀레늄이 무려 13배나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설포라판과 셀레늄은 항산화 물질로, 특히 설포라판은 항암 및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억제 효과 이외에 염증 유발인자 활성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사과 + 라즈베리
라즈베리에 풍부한 엘레그산은 사과에 함유된 쿼세틴을 강화해 암세포 생성을 억제한다.
때문에 이를 함께 먹으면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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