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4] 9회 주안상
전국 팔도 귀한술과 안주의 총집합
강원도
삼척불술에 어울리는 새우찜과 도토리냉묵밥
강원도 일품식재료/ 속초 꽃새우와 닭새우
도화새우는 동해의 수심 150~300m에서 발견되며 몸길이 17∼20cm이고
몸은 통통하고 감각은 단단하다며 몸빛깔은 비교적 진한 주황색이고
몸 옆에 붉은 점무늬가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으며
배의 각 마디에는 연한 갈색 가로무늬가 있다.
닭새우는 머리모양이 닭벼슬과 닮았고
국물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게 특징이다
단백질도 풍부하고 회로도 인기좋은 꽃새우
날로 먹거나 데치고 구워서 먹는다.
튀김, 초밥 재료로도 이용되며 말려서 가공하기도 한다.
비타민 A가 풍부한 토마토와 단백질이 풍부한 꽃새우를 함께 섭취하여
단백질과 비타민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으며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강원도 전통주 불술
쌀과 엿기름, 누룩, 물을 원료로 하여 빚은 강원도 삼척 지방의 토속주로
진황색의 약간 붉은빛을 띠고 달콤한 맛이 나며,
알코올 도수는 18∼19。이다.
새우살이 통통한게 먹고싶어집니다
충남팀은 물메기로
물메기맑은탕과 육포 다식과 북어포 다식
북어포 다식과 육포 다식은 북어포와 육포를 각각 믹서기에 갈아서
꿀에 재워 다식판에 찍어낸 것을 말한다.
물메기는 탕으로 끓이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재료이며
생김새가 못생겨서 예전에는 잡아도 바다에 버렸던 생선이라고 합니다.
손질을 하여 탕이나 찜으로 먹고 무를 넣으면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하여 주고
같이 조리하면 육수의 맛을 증가시킨다.
미나리는 부족한 비타민과 식이섬유소를 보충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입맛을 돋운다.
지역 특색주로는 '가야곡왕주'(알코올 도수 13%)
논산 가야곡왕주는 백제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백제인의 얼과 한이 담긴 전통의 술이다
경북 은 경주 '교동법주'에 어울리는 둥굴레오리찜과 팥 주걱떡
둥굴레오리찜은 청둥오리를 펼쳐서 참기름에 지져낸 후 쪄낸 것으로
자작한 국물이 일품이고 밀가루에 물을 살짝 넣은 앉은뱅이 밀가루를
오리찜에 첨가해 요리를 완성했다.
경북의 식재료는 군위의 청둥오리
기러기목의 오리과의 한종으로 몸길이 58cm.
수컷은 머리와 목에 광택이 있는 록색이며 윗 가슴은 진한 자갈색이고
부리는 황색 입니다. 또한 암컷은 갈색으로 얼룩져있다.
교동법주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6-3호로 지정된 전통주로
찹쌀로 빚어 단맛이 특징
경주 최 부잣집의 가양주로
수백 년의 전통을 이어 오고 있어 역사만큼이나 맛 또한 깊은 술이다.
찹쌀로 빚어져 찹쌀의 단맛이 입에 착 달라붙고,
살균을 하지 않고 1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 맛볼 수 있어서
‘살아 있는 술’로 불린다
서울팀은 정갈하고 깔끔한 각색전골 과 양동구리 완성
소 유퉁으로 만든 각색전골을 나도 한번 맛보고 싶어지는군요
소 유통은 암소의 젖가슴살 부위
서울팀은 지역 특색주
배꽃이 필 무렵 담그는 쌀로 빚은 '이화주'
쌀로 빚어 걸쭉하며 숟가락으로 떠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하며
이화주 도수는 12.5도이다
추성주와 물메기의 비교
전남 / 죽순영계탕과 죽순지짐
죽순영계탕은 영계 속에 고기를 넣고 삶아 낸 것에
죽순지짐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여낸 요리다.
죽순의 찬 성질과 영계의 더운 성질이 잘 어울리는 요리다.
전남의 주재료는 죽순
추성주는 천년고찰 연등사에서 스님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빚은 전통주로 깔끔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추성주는 대나무가 유명한 담양의 옛 명칭인 추성을 이름으로 한 전통주이다.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6년 사찰인 연동사에서 유래된 술로
스님들이 곡차로 즐겨 마셨던 것이다.
'한식대첩4' 9회에서는 일품요리 대전 '주안상'을 주제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술과 그에 어울리는 상차림 대결이 펼쳐졌다.
주안상은 귀한 손님이 오시면 술과 안주로 대접했던 전통 상차림으로
지역 특색이 있는 명주와 그에 어울리는 일품요리를 만드는 경연이다
★일곱 번째 끝장전은 강원도와 전남
끝장전 주제는 만두
제한시간 30분동안 밀가루로 만두피를 빚어서
찐만두와 만두 일품요리 한 가지를 완성해야 한다
전남팀은 해물만두전골과 소고기김치만두를 준비했는데
탈락팀이 되었다
강원도팀은 녹차김치만두, 녹차김치떡만둣국
양지 육수를 낼 때 아무래도 약간 고기 노린내가 나지 않겠나 싶어서
밀가루에다 녹차가루를 넣어서 했다는데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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