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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의 전적지 순례

여행,사진방/여행후기1

by 그린체 2015. 5. 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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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여행의 프롤로그

 

월남참전전우회에서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철원지역의 전적지순례 및 안보결의대회를 다녀오는데

부부동반이라서 나도 남편을 따라서 철원지역을 둘러 보았다

 

 

 

 

철원을 맨먼저 방문한 곳이 점심을 먹으러 들린

고석정의 시원한 분수 물줄기이다

 

 

 

 

 

분수대 앞에 임꺽정 동상이 있다

 

임꺽정은 조선 중기 황해도 함경도 등지에서 활동하던 도둑으로

천민인 백정 출신이며 곡식을 백성들에게 나누어줘 의적이라고 불렸다.

성호 이익이 자신의 저서인 성호사설에서

조선의 3대 도둑으로 홍길동과 임꺽정 그리고 장길산을 꼽을 정도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도둑이다.그를 의적으로 평가하면서

소설책과 영화 등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 공원안내도

 

 

 

 

 

고석정의 전적관이다

 

 

 

 

 

 

고석정은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정자를 일컫는다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제2땅굴이다

제1땅굴과 제3,  제4땅굴은 가보았는데

제2땅꿀은 처음으로 방문하였는데 허리 수술후라서

직접 내려가지는 못하고 밖에서만 보았다

 

 

 

 

 

 

제2땅굴에 대한 설명서

 

 

 

 

 

 

제2땅굴 발견 경위및 굴착 증거를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1975년 7월 15일자의 적의 땅굴을 차단하였다는 돌에 새긴글을 보며

차단하는 과정에서 죽은 이들도 있어서

다시한번 통일을 바라고 위령비 앞에서 묵념을 올렸다

 

 

 

 

 

철원의 평화전망대로 올라 가는길의 모노레일

 

 

 

 

 

모노레일은 선로가 하나인 철도.

재래의 철도와 달리 높은 지주위에 콘크리트제의 빔을 주행로로 하여

세로 방향으로 복렬시킨 고무타이어 바퀴를 장비한 차량이 주행한다.

또는 빔위에 레일을 고정시키고 그 위를 강철제 바퀴를 굴려 주행하는 것도 있다.

과좌식과 현수식이 있다.

 

 

 

 

 

요즘은 각 지자제마다 모노레일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우리는 편하게 정상에 오른다

 

 

 

 

 

철원평화전망대이다

 

철원평화전망대는 강원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에 위치해 있는

대한민국 전망대로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의 비무장지대와 북한지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며

제2땅굴 등 한국 전쟁과 관련된 전시물과 비무장지대 사진,

모노레일 등이 갖춰져 있다

 

 

 

 

 

평화 전망대는 인근의 철의 삼각전망대 앞으로 나무들이 우거지면서

제기능을 잃어 2007년 준공되었다.

 태봉국의 옛성터와 철원 평야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쌍안경을 통해 북한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평화전망대에서 본 철원평야

 

 

 

 

 

 

철원두루미관은 강원 철원군 철원읍 홍원리에 위치해 있는 박물관으로,

두루미, 철원에 오가는 철새들과 철원의 자연환경을 전시하고 있다.

안보 관광으로 쓰던 철의 삼각 전망대를 리모델링해

2009년 2월 13일에 건립된 곳이다

 

 

 

 

 

두루미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의 대형 조류이며

몸길이 136∼140cm, 날개 편 길이 약 240cm, 몸무게 약 10kg이다.

온몸이 흰색이고 머리꼭대기는 피부가 드러나 붉고, 이마에서 멱·목에 걸친 부위는 검다.

날개의 안쪽 둘째날개깃과 셋째날개깃은 검정색이고, 나머지 날개깃은 흰색이다.

꽁지를 덮고 있는 둘째날개깃이 검정색이므로 앉아 있거나 걸을 때는

마치 꽁지가 검은 것처럼 보인다.

한 살된 어린새는 검정색 부분이 연한 갈색이며,

만 3년이 되어야 완전히 검정색이 된다

 

 

 

 

 

철원평야 철새도래지 그래서 두루미는 철원의 새이기도 하고

강원도의 새이기도 하다

 

 

 

 

 

두루미관 옆으로 오래된 건물의 월정사역이 있다

 

 

 

 

 

북으로가는 마지막 역

 

 

 

 

 

역뒤쪽에는 월정리역에서 마지막 기적을 울렸던 열차의

객차부분이 녹슨 체 전시되어 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글과 함께...

 

 

 

 

 

철원여해의 마지막 전적지로 백마고지를 가보았다

버스에서 내리니 커다란 백마가 우리를 반기는 모습이다

 백마고지전투에서 중공군은 1만4천명의 사상자를 내어

중공군 2사단이 와해되었으며 국군9사단은 이전투에서의 승리로

백마부대로 불리게 되었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북서쪽으로 약 12㎞ 지점에 있는 해발 395m의 고지로서

군사적 관례에 따라 395고지라고도 한다.

6·25전쟁 때 국군과 중공군이 이 고지를 차지하기 위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심한 포격으로 산등성이가 허옇게 벗겨져서 하늘에서 내려보면 마치 백마가 쓰러져

누운 듯한 형상을 하였으므로 '백마고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백마고지 전적비

 

 

 

 

 

자작나무 숲을 지나서 탑이 보이는 곳으로 걸어 올라가는길의 풍경

나무의 하얀빛깔이 눈에 들어오고 추운지역에서 자라는 나무라서 그런지

키가 크며 날씬한 형태로 깔끔한 모양으로 다가온다

 

 

 

 

 

위용을 자랑하는 높이 솟은탑

 

 

 

 

 

 

백마고지 기념관이 길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전시되어있다

 

 

 

 

 

기념관 입구 왼쪽에는 태극기가 오른쪽에는 우리나라 지도 모형이

왠지 가슴이 뭉클하게 해준다

 

 

 

 

 

 

 

철원지역의 안보관광코스
고석정(철의삼각전적지관광사업소) → 제2땅굴 → 철원평화전망대 →

철원 두루미관 → 월정역 → 노동당사 (3시간 소요)

 우리는 노동당사는 차로만 보고 백마고지를 찾았다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연천에서 구석기축제를 알리는

모형도가 그려져 있어서 잠시 들러만 보았다

 

 

 

 

 

 

연천군을 알리는 종합관광안내도가

양쪽기둥으로 돌인게 독특하니 괜찮아 보였다

 

 

 

 

 

 

남편과 함께한 월남참전전우회에서 찾은

철원지역의 호국 전적지 순례및 안보 결의를 위한 여행이

내게는 또하나의 나라사랑으로 찾아와 주었다

이번 철원여행은 의미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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