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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 아프리카 탄자니아 대탐험

방송다큐멘터리

by 그린체 2014. 10. 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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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 아프리카 탄자니아 대탐험

제2부 바다를 닯은 호수 말라위

 

 

 


탄자니아는 태초의 자연이 숨 쉬는 킬리만자로와 야생동물의 천국인 세렝게티와

세계 3대 호수인 빅토리아까지 내가 상상한 모든 아프리카가 있는 곳,

탄자니아! 여러 가지 문화가 한데 섞인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잔지바르 섬부터 ‘꽃의 세렝게티’라 불리는 키툴로 국립공원,

삼국의 경계에 걸친 넓은 호수, 말라위,

홍학만이 사는 죽음의 호수 나트론과 야생의 자연이 숨 쉬는

셀루스 게임 사파리까지...

그리고 전사의 부족, 마사이 족과 자연과 공존해 살아가는

부시먼의 삶을 들여다보는 여정.

야생의 자연과 원시의 삶이 꿈틀대는 곳 탄자니아로 출발한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대륙 동부 인도양에 면한 나라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UN의 영국 신탁통치령이었던 탕가니카(Tanganyika)와

1890년 이후 영국의 보호령이었던 잔지바르(Zanzibar)가

 1960년대 초에 각각 독립한 후, 1964년 합병하여 성립되었다.

 

 

 

 

 

탄자니아 이링가에서 이사밀라로 간다

 

 

 

 

 


정식 명칭은 탄자니아 합중국 으로

인도양 연안 해안선의 길이는 1,424㎞에 달한다.

영연방의 하나로, 면적 94만 7,300㎢, 인구 4,021만 3,160명(2008년 현재),

수도는 도도마(Dodoma)이다. 종족은 수쿠마(Sukuma), 냐메우지(Nyamewzi) 등

120여 개의 부족이 혼재하고, 종교는 기독교가 30%, 이슬람교 35%, 토착종교가 35%이다.

공용어는 스와힐리어와 영어이나 잔지바르섬은 주민 대부분이 아랍어를 쓴다.

 

 

 

 

 

탄자니아의 남부도시 이링가

 

 

 

 

 

 

탄자니아의 남부 도시, 이링가에서

20km 정도 떨어진 ‘이시밀라 석기시대 유적지’는

10층 건물 높이의 거대한 흙기둥들이 하늘을 이고 우뚝 선 곳입니다.


 

 

 

 

강이었다가 세월에 패여 지금의 모습을 갖춘 이시밀라는

우리나라 연천 전곡리에서도 출토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발견된 곳으로

탄자니아에서도 손꼽히는 구석기 유적지이다

 

 

 

 

 

 

황토로 된 돌비석들이 아주 멋지네

 

 

 

석기시대 유물 박물관

 

 

 

 

 

아슐리안 주먹도끼

 

 

 

 

이시밀라에서 키툴로로 넘어간다

 

 

 

 

 

 

북부에 동물들이 뛰어노는 세렝게티가 있다면

남부에는 꽃의 세렝게티’라 불리는 ‘키툴로 국립공원’이 있다

난 종류만 해도 45종이 넘는 대평원은 때 이른 시기에 방문한

여행자에게도 꽃망울을 보여준다

 

 

 

 

탄자니아 지역의 풍경과 꽃

 

 

 

 


기후는, 해안지방은 고온다습하며, 중부고원지방은 건조하고

계절에 따라 기온 차가 크고, 산악지역은 온화하다.

 전통 농업국가로서, 경작지가 전 국토의 13%에 불과하나

 80%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산품이 국민총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커피·면화·차 등 수출작물이 주산물이며, 식량은 수입에 의존한다.

교역은 서방측과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요 수출품은 농작물로 총수출의 70%를 차지하고,

특히 커피는 총수출의 40%에 달한다.

 

 

 

 

릉궤차 농장

 

 

 

찻잎을 따는 모습들

 

 

 

 

 



1892년 독일의 지배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커피 재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커피 산업이 발달했고,

유럽에서는 ‘커피의 신사’, ‘영국 왕실의 커피’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에티오피아, 케냐 더불어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커피 생산국이다.

주요 재배 품종은 아라비카 75%, 로부스타 25%이다.

아라비카의 주요 산지는 킬리만자로 화산지대에 있는 모시(Moshi) 지역과

탕가니카(Tanganyika)·니아사(Nyasa) 호수 지역이며,

로부스타는 탕가(Tanga) 지역이 유명하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넓은 호수인 말라위 호수

말라위 호는 말라위, 모잠비크, 탄자니아 삼국에 걸쳐있다.

 

 

 

 

 

 

이시밀라 석기시대 유적지, 키툴로(Kitulo) 국립공원,

말라위 호수, 마테마 비치(Matema Beach), 곰베(Gombe)마을등을 방문한다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과 과일

 

 

 

붉은양파가 보인다

 

 

 

 

 

 

작은 어촌마을에서 은빛으로 반짝이는 백사장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백사장을 빼곡히 뒤덮고 있는 물고기 다가이다.

빅토리아 호수에서 잘 잡힌다는 이 물고기는

어촌마을 사람들에게 중요한 생계수단이다.

 

 

 

 

 

 

냉동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서 물고기를 말리는데

다가라는 생선이 꼭 조개같이 보인다

 

 

 

 

 

통나무를 판 배가 재미있게 보인다

 

 

 

 

 


우갈리는 옥수수 가루를 끓은 물에 넣어 반죽하여 만든 음식으로 포리지의 일종이다.

sima, sembe, posho 라고도 불리운다.

우갈리를 먹는 전통적인 방법은 오른손에 덩어리를 공 처럼 굴러서

소스나 야채 및 고기 스튜에 찍어 먹는 방법이다.

우갈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중요한 식단으로 보고 있다.

우갈리라는 단어는 스와힐리어케냐탄자니아에서 부르는 명칭이다.

이 외에 우간다에서는 posho라고 부르고, 르완다에서는 ubugali,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는 bugali라고도 불린다.

이외에 다른 전분으로 만드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특정 지역의 이름이 부여된다.

 

 

 

 

 

 

우갈리는 시마(sima)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로 옥수수 가루를 이용해서 만드는 음식인데 형태는 백설기와 흡사하다.

종종 카사바나 수수 가루를 이용하여 만들기도 한다.

옥수수 가루를 뜨거운 물에 찐 다음 먹기에 적당한

상태가 될 때까지 계속 쪄서 수분을 없앤다.

 맨손으로 주물럭거려 둥글게 만든 뒤에 수쿠마위키

혹은 카랑가와 함께 먹으면 일미다.

 

 

 

 

생선을 조리는 방법이다

 

 

 

 

 

  

 

빨래를 말리는 모습이 정겹다

 

 

 

 

 

 

말라위 호수에서 수평선이 보일 정도로 넓은 이곳에서 배를 타고 1시간을 가면,

여자들이 질그릇을 만드는 키시 족 마을을 만납니다.

물레도, 화덕도 없이 만드는 소박한 항아리는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바다처럼 풍요로운 호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통나무배가 운송수단으로 보인다

 

 

 

 

 

 

2부에서 소개하는 응고롱고로는

탄자니아 북부에 있는 분화구로, 야생동물의 천국이다.

사륜구동 자동차가 아니면 찾아갈 엄두도 못 내는 이곳은

그만큼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오지다.

이곳에서 만난 마사이부족에게 가장 중요한 일과는

초원을 누비며 소의 배설물을 모으는 것이다.

소의 배설물로 집을 짓고 불도 피우는 그들에게서 자연, 동물,

사람을 공존하게 하는 따뜻한 지혜를 엿본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인류의 발상지는 아프리카의 탄자니아다.

 EBS는 15~18일 밤 8시 50분 세계적인 자연보호구역 세렝게티부터

세계 8대 불가사의이며 세계 최대의 분화구인 응고롱고로,

아프리카 속 섬나라 잔지바르까지

탄자니아의 위대한 생명력을 소개한다.

수 년 전 촬영을 위해 탄자니아를 방문했다가 그곳의 자연에 매료돼 정착해버린

이종렬 동물 다큐멘터리 작가와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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