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알토란'에서 임성근 조리장이 먹다 남은 족발 맛있게 먹는 비법을 공개했다.
임성근 조리장은 "먹다 남은 족발은 냉장고에 들어 있어서 냄새가 난다.
아무리 맛있는 족발이라도 냄새가 나면 처치 곤란하다.
방금 배달 온 족발보다 더 맛있는 족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임성근 조리장은 족발에 커피를 넣어 데치라고 했다.
조리장은 "족발 삶을 때 돼지고기 냄새 없애는 데는 커피가 최고다.
커피, 된장, 사과 순으로 냄새를 잡는다.
인스턴트 커피가루로도 가능하다.
커피를 넣어 족발을 데치는 이유는 돼지 누린내를 제거하고
붙어있는 족발을 깔끔하게 떼는 역할을 한다.
살짝만 데치면 야들야들 갓 배달 온 상태로 돌아온다"고 얘기했다.
심선아 영양학박사는 "연구결과 커피의 카페인이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흡착하는 성질이 있다.
커피는 집에서 신발장, 냉장고 등에서 천연 탈취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배달음식을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는 비법~
알토란의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의 초간단 불족발 레시피로
남은 배달음식을 새로운 요리로 만들어보세요^^
★재료
* 기본 재료
남은 족발, 커피가루, 간장 2큰술
* 양념장
간마늘 1큰술, 진간장 1소주컵, 백설탕 1소주컵, 물엿 2소주컵, 맛술 3큰술,
고추장 1큰술, 술 2큰술, 후추 1꼬집, 물 1소주컵, 청양고춧가루 1소주컵
* 겉절이 재료
쌈채소, 부추, 남은 양념장, 식초(비율은 양념장3:식초1)
★만들기
1. 끓는 물에 커피가루 1작은술, 간장 2큰술을 넣는다
- 인스턴트, 원두 상관 없음
2. 족발을 넣고 데친다.
굳은 콜라겐 때문에 서로 붙어있던 족발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까지만 데치면 된다.
- 커피는 족발의 잡냄새를 잡아주고 식감을 쫄깃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3. 간마늘, 진간장, 설탕, 물엿, 맛술, 고추장, 후춧가루, 고춧가루,
물을 계량한 양만큼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완성한다.
4. 족발 양념장에 족발을 잘 버무린다.
5. 불맛을 느끼고 싶다면 석쇠에, 석쇠가 없다면 프라이팬에 양념 버무린 족발을 구워준다.
- 석쇠의 경우, 중간 불에서 족발 양면을 각각 15초씩, 총 30초간 구워주면 된다.
6. 족발과 함께 배달된 먹다 남은 쌈 채소는 겉절이로 변신시켜준다.
- 쌈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기호에 따라 부추도 썰어 넣는다.
족발 양념장에 식초를 3:1 비율로 섞어준 뒤, 버무려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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