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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여행]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

여행,사진방/여행후기1

by 그린체 2017. 6. 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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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

 

영광 법성포에서 굴비정식을 먹고 같은 법성포에 있는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를 찾았다

영광은 '영광에서 영광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는 의미다.

영광의 한자를 직역하면 신령스러운 빛이고 법성 역시

위대한 성인이라는 말이다.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좌우두 일원에 위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는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384년)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불교를 최초로 전래한 법성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간다라 양식의 유물관과 국내에서는 유일한 4면 불상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마치 인도의 간디라 건물같은 모습들이

쭈욱 들어서 있어서

인도인가 한국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봄꽃이 활짝 피었을때 찾았는데

이제서야 생각이 나서 사진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간디라 유물관도 있어서 인도에서의 불교문화가

꽃피웠던 시절의 이야기

 

 

 

 

 

 

법성포 좌우두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있다.

법성포의 법()은 불교를, 성()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가리킨다.

한반도 불교 전파는 삼국시대 고구려(소수림왕 2년 전진의왕 부견)와

신라(눌리마립간때 묵호자)의 경우는 불교의 전래경로와 초전 법륜지가 분명하나

백제불교의 전래는 전해진 경로와 최초도래지가 불확실하였으나

인도의 명승 “마라난타 존자”가 영광의 법성포로 들어와 불법을 전하고

불갑사를 개창하여 백제 불교가 시작되었다고 구전되어 왔다.

 

 

 

 

 


법성포에서 법성()은 불법과 성인이라는 의미이며

법성포라는 지명은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중국 동진을 거쳐 칠산 앞바다를 항해 하던 중

부처의 형상을 발견하고 불법과 불상을 들여온 포구라고 해서

진량포라는 이름에서 바뀐 것이라고 한다.

법성포 부근의 지명과 불갑사 대웅전의 처마 형태나 동물 형상에서

남방불교의 양식이 보이며 불회사()의 상량 기록에 마라난타가 개창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와 같이 일찍이 백제 때 불경과 불상 등이 전해지고 사찰이 세워지는 등 불교가 성장하였고

이는 당시 백제에 속했던 현 고창군 지역에서도 유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저 멀리 영광대교가 보이는데

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어와서 정자에서 바라보니

법성포 바닷가의 모습이라 여겨진다

 

 

 

 

 

탑과 화로등이 인디라 불교문화를 느끼게 한다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무량불전 건립불사이다

 

 

 

 

 

무량불전 건립에 대한이야기

 

 

 

 

 

 

1998년 영광군의 학술고증(동국대학교)을 통하여

영광땅이 백제불교의 최초 도래지라는 사실을 밝혀내게 되었다.

법성포 좌우두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있다.

법성포의 법()은 불교를, 성()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가리킨다

 

 

 

 

 

불상이 멀리서도 보이는군요

시간이 없어서 불상까지는 가보지를 못했다

 

 

 

 

 

 

탐원은 불탑과 감실형 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실형 불당은 불상과 소탑을 봉안하는 감실입니다

 

 

 

 

 

불자가 선명하게 보이도록 꽃을 심었네요

 

 

 

 

 

최초도래지 옆에 숲쟁이 공원이 있는데

도로도 잘 만들어져 있다

 

 

 

 

 

사면대불 에는 직접 가보지를 못했다

 

 

 

 

 

봄의 꽃들이 만발하게 피어있는 길을 걸었다

 

 

 

 

 

 

저 멀리에 영광대교가 보인다

 

 

 

 

 

 

영광과 법성이라는 지명은 종교와 인연이 깊다.

실제로 영광은 불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4대종교의 성지다.

불교는 법성포로 인도승 마라난타가 불법을 가져왔대서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라는 문패가 붙었다.

원불교는 교주인 소태산 박중빈(1891~1943)이 영광에서 태어나 원불교의 발상지가 됐다.

천주교는 영광성당이 천주교 운동의 발상지이자

신유와 병인박해 때 순교자가 나왔고 염산교회 역시 기독교의 순교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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